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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203071
한자 熊島
이칭/별칭 곰섬,토끼섬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명동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유태윤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전구간 웅도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명동 산 200 지도보기
성격
면적 1만 413㎡
높이 55m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명동에 있는 섬.

[명칭 유래]

곰을 닮은 지형의 섬이어서 ‘웅도’로 차자 표기하였다는 민간 어원설이 있다. 섬의 동남간에 지네 발자국 같은 단구가 있어서 “지네가 용이 되어서 하늘로 올라갔다”는 속설도 있다. 토끼를 기른 적이 있어서 ‘토끼섬’이라고도 하여 교통부 수로국의 지도에는 ‘토끼섬’으로 표기되어 있다. ‘웅도’라는 섬 이름은 1872년(고종 9) 비변사의 지도에 선명하게 기록되어 있다.

[자연 환경]

섬의 면적은 1만 413㎡이며, 장축의 길이가 약 375m, 너비가 25~200m로 밥풀을 11시 방향으로 놓은 모양의 무인 도서이다. 섬의 최고봉은 55m이고 북쪽에 있는 소쿠리섬과 간조 시 사주로 연결된다. 사주의 길이는 250m, 너비는 25m에 이른다. 섬의 남쪽 해안에는 8m 높이의 해식애가 발달하고, 해식애 사이사이에 해식동이 형성되어 있다. 그리고 해식애 아래에 파식대가 좁게 발달하고 있다. 섬의 북서쪽과 북동쪽에는 자갈 해안이 발달해 있다. 곰솔림이 섬의 북쪽~남쪽 능선을 따라 발달하였고, 서사면은 칡, 느릅나무, 예덕나무, 팽나무 군락이 발달되었다.

[현황]

웅도는 육지인 진해구 명동의 신명 마을에서 남쪽으로 2㎞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우도에서 남서쪽으로 약 0.75㎞, 초리도에서 동쪽으로 1.5㎞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는 비교적 규모가 작은 무인 도서이다. 간조 시 북쪽의 소쿠리섬 사이에 바닷길이 열려 걸어 다닐 수 있으므로 이 자연환경을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소쿠리섬의 선착장을 통해 웅도로 접근할 수 있어 최근에 관광객이 늘고 있다. 또 웅도는 서쪽 해안에 등대가 있어서 지리도 등대와 함께 선박의 길잡이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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