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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203188
한자 鳳岩橋
이칭/별칭 봉암대교,봉암다리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도로와 교량
지역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봉암동|성산구 양곡동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인태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33년연표보기 - 일본에 이해 가설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63년 - 봉암교 재가설
준공 시기/일시 1982년 9월 30일연표보기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95년 - 봉암교 통행제한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99년 - 봉암교 보수·보강 공사
전구간 GPS좌표 북위 35°12′45.62″, 동경 128°37′10.56″지도보기
해당 지역 경유 구간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봉암동 지도보기
해당 지역 경유 구간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양곡동 지도보기
성격 다리
길이 교장 360m
차선 왕복 5차선
총폭 22.5m|유효폭 18m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봉암동성산구 양곡동을 연결하는 다리.

[개설]

창원 국가 산업 단지 조성에 따른 진입 도로 건설 공사의 일환으로 가설된 장대 교량으로 1982년에 준공되었다.

[명칭 유래]

봉암교(鳳岩橋)봉암동(鳳岩洞)의 지명에서 유래되었다.

[제원]

『도로 교량 및 터널 현황 조서』에 따르면 봉암교의 제원은 교장 360m, 총 폭 22.5m, 유효 폭 18m, 교고 12.8m, 경간 수 11개, 최대 경간 길이 70m로 상부 구조는 아치교(Arch), 하부구조는 라멘식 교각(Rahmen Pier)이며, 설계 하중 DB-24, 통과 하중 43.2t의 1등교이다.

[건립 경위]

마산 자유 무역 지역의 물자의 이동량 증가와 창원 국가 산업 단지 조성에 따른 마산에서 진해 간 국도 2호선을 이용하는 차량의 증가로 협소하고 노후된 봉암교의 재설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창원 국가 산업 단지 진입 도로 건설 공사의 일환으로 1980년 12월 30일에 착공하여 1982년 9월 30일에 준공되었다. 건설부 부산 지방국토 관리청이 공사를 시행하고 대림 엔지니어링이 설계하였으며 대림 산업(주)가 시공하였다.

[변천]

봉암교는 일본에 의해 1933년에 처음 가설된 것으로 보인다. 이후 마산에서 진해 사이 국도 2호선 상의 교량으로 재가설되어 연장 161m, 폭원 5.5m, 높이 3m, 경간 수 16개, 상부 구조 I빔교, 하부 구조 중력식, 설계 하중 T-6의 제원으로 1963년에 준공되었다.

현재의 봉암교창원 국가 산업 단지 진입 도로 건설 공사의 일환으로 1980년 12월 30일에 착공하여 1982년 9월 30일에 준공되었다.

봉암교는 1995년 3월 안전 진단에서 교량 이음부가 변형되고 철제빔과 난간이 부식된 것으로 밝혀져 붕괴 위험 진단을 받은 후 통과 하중이 32.4t으로 줄었고, 15t 이상의 차량 통행이 제한되어 왔다. 1999년 4월에 전면 보수·보강 공사에 들어가 철제빔 100개와 70m짜리 철제 강교, 하중 완충 장치인 교좌 204개가 교체되었다.

[현황]

창원시 마산회원구 봉암동성산구 양곡동을 연결하는 교량으로 창원시내에서 마산만으로 흘러드는 남천 하구 위에 건설되어 있다. 국도 2호선 상의 교량으로 마산회원구의 어린 교차로와 성산구의 신촌 광장 교차로를 연결하는 봉양로의 축이 되고 있으며, 1982년에 개통되어 창원 국가 산업 단지마산 자유 무역 지역으로 출·퇴근하는 근로자들의 차량과 물류 차량의 최대 이동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GPS좌표는 북위 35°12′45.62″, 동경 128°37′10.56″이며, 하루 평균 3만 1269대 이상의 차량이 지나다닌다.

봉암교는 왕복 5차선의 차도와 함께 양쪽으로 인도가 있으며, 알루미늄 재질의 파이프 난간이 차도와 인도를 구분하여 설치되어 있다. 양쪽 끝에는 알루미늄 재질의 난간이 설치되어 추락을 방지하고 있으며, 중앙선에는 차선규제봉[탄력봉]이 설치되어 있다. 또한 교량 중앙 부분은 붉은색으로 도색한 아치형 철제빔이 설치되어 있다.

양곡동에서 봉암동 방향으로 가는 차도는 편도 2차선이며, 봉암동에서 양곡동으로 가는 차도는 편도 3차선으로 되어 있다. 창원시는 2012년 6월에 봉암 삼거리에서 양덕동 방향으로 연결되는 봉암교 800m 도로를 편도 2차선에서 3차선으로 증설하였다. 넓었던 갓길을 줄여 도로를 확장한 것으로 기존 2m에 달하던 양쪽 갓길을 0.7m로 줄이고, 중앙선 폭을 0.8m에서 0.5m로 줄였다. 마산회원구에서 성산구 방향으로 가는 차량의 정체는 해소되었지만, 자전거를 타는 시민들이 봉암교를 건너는 것은 오히려 위험해졌다.

봉암교는 1982년에 가설된 후 마산·창원·진해를 연결하는 주요 관문 역할을 수행해 왔으나, 차량 통행이 급증하여 만성적인 교통 체증 현상을 초래하는 등 그 기능이 많이 저하되었다. 또한 준공된 지 30년 이상이 지나 노후되고 교통량이 많아 안전에 위협이 되어 수차례 보수 공사가 진행되었다. 이에 창원시는 봉암교의 확장 및 제2 봉암교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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