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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203222
한자 行橋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도로와 교량
지역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신포동2가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인태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준공 시기/일시 1934년연표보기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02년 - 행교 보수·보강 공사
전구간 GPS좌표 북위 35°12′02.50″, 동경 128°34′08.18″
해당 지역 경유 구간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신포동 지도보기
성격 다리
길이 교장 9m
차선 1차선
총폭 10m|유효폭 7.7m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신포동에 있는 다리.

[개설]

일제 강점기인 1920년대 말 마산의 중앙부 해변에 대규모 매립 사업이 추진되었다. 이때 매립된 지역이 현재의 신포동 지역으로 1929년 말에 매립을 시작하여 1935년 10월에 완료되었다. 행교는 이 매립 사업의 일환으로 가설된 소교량으로 1934년에 준공되었다.

[명칭 유래]

행교(行橋)는 그 명칭이 어떻게 유래되었는지 정확하게 알 수가 없다. 한자 ‘行’을 빌려 행교라 명명하였는데, 척산천을 건너다닌다는 의미에서 유래된 것으로 생각된다.

[제원]

『도로 교량 및 터널 현황 조서』에 따르면 행교의 제원은 교장 9m, 총 폭 10m, 유효 폭 7.7m, 교고 2.2m, 경간 수 2개, 최대 경간 길이 5m로 상부 구조는 RC라멘교, 하부 구조는 기타 형식이며, 설계 하중 DB-13.5의 3등교이다.

[건립 경위]

일제 강점기에 풍정(豊町)이라 불렸던 곳이 현재의 신포동 지역이다. 이 지역의 매립 공사는 1929년 말에 착공하여 1935년 10월에 준공되었다. 행교는 이 매립 사업의 일환으로 가설되었다.

[변천]

일제 강점기에 건설된 행교는 광복 후 큰 변화 없이 그대로 사용되어 왔다. 하지만 1970년 마산이 수출 자유 지역으로 지정되면서 마산 시내 주요 간선 도로의 확장 공사가 시작되었다.

『교량 현황 조서』에 의하면 교장 9m, 총 폭 10m, 유효 폭 9.2m, 교고 1.5m, 경간 수 2개, 최대 경간 길이 4.5m, 상부 구조 RC라멘교, 하부 구조 기타 형식, 설계하중 D12의 제원을 가졌던 행교는 2002년에 보수·보강 공사가 이루어져 현재의 교량으로 변화되었다.

[현황]

행교는 동서 남2길의 일부로써 신포동 1가와 신포동 2가를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행교의 GPS 좌표는 북위 35°12′02.50″, 동경 128°34′08.18″이며, 하루 평균 1210대의 차량이 지나다닌다.

행교는 차도와 인도의 구분이 없는 1차선의 다리로 동쪽 편에만 난간이 있으며, 난간 옆 척산천 위로 동서 청년회 자율 방범대가 사용하는 컨테이너 하우스가 붙어 있다. 반대쪽인 서쪽 편은 난간이 없으며, 난간이 있던 부분이 척산천을 복개하여 개설한 도로인 동서 남3길과 바로 연결되어 있다. 행교는 신포 주공 아파트, 경남 아파트, 삼익 아파트를 비롯하여 신포동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교량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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