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경화동에 있는 진해선의 역.

[건립 경위]

진해선은 일제 강점기에 해군 기지의 유지와 진해항의 연결을 위해 마산~진해 간에 연결된 철도이다. 경화역은 진해선의 건설에 따라 건립되었다.

[변천]

1926년 진해선의 개통과 함께 본격적인 영업을 개시하였다. 이후 1987년에 지역 주민 등이 역에 근무하며 승차권을 발매하는 을종 승차권 대매소로 격하되었다. 2000년에는 기존에 있던 역사가 철거되었으며 2006년에 통근 열차가 없어짐에 따라 을종 대매소 또한 철수하면서 역의 기능을 상실하였다. 2009년부터 진해 군항제 기간에만 운영을 하고 있다.

[현황]

2013년 현재 경화역은 진해선에 위치하고 있으며 진해역과 성주사역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보통역에서 을종 대매소로 격하되었다가 2006년에는 여객 업무를 중단하였다. 다만 철로 주변에 벚나무가 많이 심어져 있어 진해 군항제가 열리는 매년 4월경에 임시 열차가 정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