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행정동.

[명칭 유래]

여좌동은 본래 여명리와 좌천리가 자리하고 있어 두 동명의 머릿글자를 따서 여좌동으로 개칭하였다.

[형성 및 변천]

여좌동은 조선 후기 창원부 웅서면과 마산부 진해면의 여명리·좌천리·신좌천리로 이루어져 있다가 이후 창원군 진해면에 속했으며 광복후 여좌동으로 개칭되었다. 1955년 경상남도 진해시로 승격하였으며, 2010년 7월 1일 진해시와 마산시, 창원시가 통합되며 창원시 진해구 여좌동이 되어 현재에 이른다.

[자연 환경]

여좌동의 북쪽에는 맥락 고개와 장복산이 자리하고, 서쪽으로는 맥락 고개에서 남으로 뻗은 우등산이 솟아 있고 동쪽으로도 북쪽 산지에 흘러내린 산줄기가 자리하고 있다. 남쪽은 평지가 나타난다.

[현황]

여좌동은 진해구의 북서쪽에 자리하고 있으며 북쪽으로는 진해 대로가 통과하고 남쪽으로는 진해선이 통과하며 진해역이 있다. 여좌동 내에는 단독 주택 위주의 거주형태가 주를 이루며 진해 여자 고등 학교와 진해 여자 중학교, 대야 초등 학교와 진해 고등 학교가 있고 국립 수산 과학원 내수면 양식 연구 센터가 자리하고 있다. 북동쪽으로는 장복산 공원과 연계한 여좌천 테크 로드와 내수면 환경 생태 공원이 조성되어 산책 및 관광 코스로 각광 받고 있다. 관내의 법정동으로는 충무동, 현동, 여좌동, 태백동이 있으며 면적은 4.54㎢에 세대수는 5,337 세대이고 2013년 5월 말 기준으로 인구수는 12,644 명[남자 6,387명|여자 6,25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