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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박쥐(오렌지윗수염박쥐)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203602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동물/동물
지역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진북면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정선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2005년 3월 17일연표보기 - 붉은박쥐(오렌지윗수염박쥐) 천연기념물 제452호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붉은박쥐(오렌지윗수염박쥐) 천연기념물 재지정
지역 출현 장소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성격 포유류
학명 Myotis formosus tsuensis
생물학적 분류 동물계〉척추동물문〉포유강〉박쥐목〉애기박쥐과
서식지 산지
몸길이 43-57㎜
새끼(알) 낳는 시기 6~7월
문화재 지정번호 천연기념물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에 서식하고 있는 애기박쥐과의 동물.

[개설]

멸종 위기종 1급으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붉은박쥐는 오렌지 빛 몸 색깔 때문에 오렌지윗수염박쥐 또는 황금 박쥐라고 불리기도 한다.

[형태]

중형 박쥐로서 몸의 털, 비막[조류를 제외한 활공 또는 비행을 행하는 척추동물에서 주로 앞다리·몸 쪽·뒷다리에 걸쳐 쳐진 막] 및 귀의 색은 오렌지색이며, 비막에 검은 반점이 있고 귀의 가장자리는 검은색이다. 귓기둥은 좁고 길며 귀의 약 1/2이다. 뒷발은 작고 종아리 길이의 1/2이하이며, 비막은 바깥쪽 발가락 기부에 붙어 있다. 꼬리가 길어 머리와 몸통 길이의 평균 90%정도이며, 꼬리뼈의 끝은 넙다리뼈 사이막 밖으로 약 1.5㎜ 나와 있다. 머리뼈가 매우 단단하며, 능선은 매우 완만하게 상승한다. 위턱의 두 번째 앞어금니는 거의 치열 중에 있으나, 세 번째 앞어금니는 가끔 약간 안쪽으로 위치하고 있다. 아래턱의 두 번째와 세 번째 앞어금니는 치열 중에 있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2005년 3월 17일 천연기념물 제452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천연기념물로 재지정되었다. 멸종 위기 야생 동물 1급으로 지정되었다.

[생태 및 사육법]

나뭇잎이 많은 가지에 매달려 있기 때문에 털색이 보호색이 된다. 동굴·대나무밭·수풀·고목의 둥치·관목 숲에서도 발견된다. 먹이로 곤충을 잡아먹는다. 여름에는 나무가 우거진 숲에서 지낸다. 잎이 무성한 나뭇가지에 1~10개체가 거꾸로 매달려 휴식을 취하기도 한다. 겨울에는 습도가 높은 동굴에서 생활하며 11월에서 다음해 3월까지 동굴에서 동면한다. 야행성으로 낮에는 나뭇가지나 동굴 속에서 쉬고 밤에 먹이 활동을 한다. 이 종은 난대림에서는 나무의 잔가지에 거꾸로 매달려 잠을 잔다. 한편 나무 구멍에 들어가는지에 대해서는 확인되지 않아 붉은박쥐(오렌지윗수염박쥐)의 습성이 보호색과 관련이 있다고 보고 있다.

[현황]

한국·일본 쓰시마섬·타이완·필리핀·동아프가니스탄·북인도에서 관찰된다. 한국에서는 인가에 날아 들어온 예도 있다. 일명 황금 박쥐라고도 하는 붉은박쥐(오렌지윗수염박쥐)가 창원 지역에서 발견되었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의 한 저수지 인근에서 발견된 황금박쥐는 나무에 거꾸로 매달려 잠을 자고 있었다고 한다. 이전까지는 창원시에서 보고된 바가 없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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