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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203611
한자 蝾螈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동물/동물
지역 경상남도 창원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정선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지역 출현 장소 경상남도 창원시 - 경상남도 창원시
성격 양서류
학명 Hynobius leechi
생물학적 분류 동물계〉척삭동물문〉양서강〉도룡뇽목〉도룡뇽과
서식지 숲 속의 습기 많은 낙엽 밑|돌 밑
몸길이 80~120㎜
새끼(알) 낳는 시기 3~4월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에 서식하는 도롱뇽과의 동물.

[개설]

도롱뇽은 한국에서 1과 3속 3종이 기록되어 있다. 도롱뇽은 유생 때는 올챙이로 물속에서 생활하나 성체가 육상 상활을 하며 야행성이기 때문에 낮에는 통나무 또는 바위 밑에 숨어있다. 산속의 계곡이나 농경지에서 살며 주로 농경지의 수로나 지면이 약간 패여 물이 고인 물웅덩이, 물이 완만히 흐르는 바위 틈새에 기다란 주머니모양의 알주머니를 붙인다.

[형태]

성체 수컷은 80~120㎜ 암컷은 70~90㎜정도가 된다. 몸의 색깔은 갈색의 바탕에 어두운 갈색의 둥근 반점이 산재하며 특히 눈의 뒷부분에서부터 몸통의 등면에는 반점이 뚜렷하다. 몸의 옆면에서 배면에 이르기까지 몸의 색깔은 점점 엷어지며 점무늬의 수도 적어진다. 머리 크기는 보통이고 편평하며 등면에서 볼 때 머리의 길이가 폭보다 약간 길어 타원형을 하고 있다. 몸통의 길이는 머리의 3배 정도이며 피부는 미끈하다. 꼬리는 몸통보다 약간 길이가 짧고 세로로 길게 되어 있다. 암수의 구별은 수컷은 항문의 앞 끝에 작은 돌기가 있고 항문 주위가 두툼하게 부풀어 있으며, 암컷에 비하여 뒷다리가 크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약용으로 이용되면서 많은 포획이 이루어 졌고 무분별한 농약 살포로 감소 추세에 있다. 한국에서는 전국에 분포하고 있다. 창원 지역에는 전역에 분포하지만 최근 개체수가 많이 감소하였다.

[생태 및 사육법]

도롱뇽은 다른 도롱뇽과 종들이 체내 수정을 하는 것과 달리 체외 수정을 한다. 초봄에 산란한 알은 3중의 알주머니에 싸여 있으며 물이 완만하게 흐르는 계류, 물이 고인 웅덩이나 농경지의 수로 등에 1쌍의 알주머니를 낳아 작은 바위, 수초 또는 바닥의 낙엽 등에 고정시킨다. 3월경에 13~59개의 알이든 투명한 바나나 모양의 덩어리를 물풀이나 계곡 바위틈 같은 곳에 낳는다. 알을 다 낳고 나서도 숲으로 돌아가지 않고 짚더미 밑이나 퇴비 속에 기어들어가 있다가 밭일을 할 때나 짚가리를 치울 때 눈에 띄는 경우가 많다. 부화된 유생은 물속에서 보내며 외새[겉아가미]로 호흡하며 눈 밑에 평형곤이 있어 이것으로 균형을 잡는다. 유생 때는 실지렁이 등 육식을 하며 먹이가 부족하면 서로 잡아먹기도 한다. 변태 후에는 육상으로 올라가 서식한다.

[현황]

창원 지역의 용추 계곡·주남 저수지·대방산 등 각지에서 도롱뇽이 서식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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