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있는 한국 예술 문화 단체 총연합회 진해 지부 소속 단체.

[개설]

처음에는 사진작가의 수가 적어 소규모 사진전이나 초대 작가전을 열었으나 점차 협회의 규모가 커져 전국적 공모전을 다수 개최하고, 타 시도와 교류를 통해 활동무대를 넓혀가고 있다. 개인전을 연 회원도 많고, 군항제 행사 외에도 자체적인 사진 촬영 대회를 열어 입상 작품의 전시회를 여는 등, 진해 지역 사진 동호인들의 대표적인 활동 무대로 성장하였다.

[설립 목적]

진해 사진작가들의 저변 확대는 물론, 군항제의 예술 행사를 위해서도 사진 작가 협회가 필요했으며, 진해 시민들의 사진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작가들의 친목을 도모하며 수준 높은 사진 작품 창작을 위해 설립하였다.

[변천]

1959년 10월 23일부터 30일까지 흑백 다방에서 가졌던 진해 최초의 사진 작품 전시회에 작품을 출품했던 10명의 작가들이 1960년 2월 10일 설립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1964년 6월 정진업 시인과 남기섭 사진작가의 시사전이 흑백 다방에서 열렸다. 1966년 10월 박중식 지부장의 개인 사진전, 초대작가전, 사협 회원전, 전국 사진 공모전, 1967년 김봉주 개인전, 1969년 박중식 개인전, 1970년 박천헌 개인전, 1971년 김봉주 개인전, 1980년 벚꽃 전국 사진 촬영 대회, 사진 작품 연수회, 경남 사진작가 협회 합동전, 1981년 제1회 전국 아마추어 사진 촬영 대회, 1985년 이영기 개인전, 1989년 경남 향토사랑 사진작가 순회전을 열었다.

1993년 제1회 전국 사진 공모전 입상작 전시회, 1994년 진해 사진인 합동 전시회, 1998년 제 5회 경남도지회 사진 세미나, 2002년 영상 사진 동우회, 빛사랑 여성 동우회, 곰메 사진 동우회, 옴스큐라 사진 동우회 합동전, 2003년 해돋이 시민 촬영 대회, 관광 사진 공모전, 2004년 박천헌 경상남도 문화상 수상, 2005년 김종순 개인전, 전춘생 경남도협의회 공로상, 김종순 출판상 수상, 2008년 김병주 개인전, 2009년 이광숙 경남도협의회 공로상 수상, 2010년 이원희 경남도협의회 공로상 수상 등 해마다 다양한 사진 행사를 열고 있다.

[현황]

2013년 현재 한국 사진작가 협회 진해 지부는 고문, 자문위원, 지부장, 부지부장, 업무 간사, 섭외 간사, 홍보 간사, 사무국장, 감사 2명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8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회원들의 사진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해마다 전국 사진 공모전을 열고 있다. 또한 사협전, 기념전, 초대전, 사진 공모전 입상작 전시회 등으로 시민들의 사진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사진 작품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세미나를 여는 등 각종 행사를 통해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사진의 문화적 가치를 깨닫도록 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