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창원시에 있는 관현악단.

[개설]

1971년 창단된 진해 중학교 관현악단을 이끈 이근우 주축으로 구성된 악단이다. 2003년 직장인, 주부, 공무원 등 다양한 직업의 단원들로 구성하여 군항제 등 지역 문화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각종 연주회를 여는 음악 연주 단체이다.

[설립 목적]

순수 자생적 음악 연주 단체로서 열악한 대외 환경 속에서 순수 음악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고, 대중 음악과 화합하며, 시민들과 문화적 나눔이라는 큰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변천]

진하모니 관현악단이란 이름으로 2000년 1월 창단되었으며, 5년 동안 창단 주역인 이근우가 초대 지휘자를 맡아 단체를 키웠고, 2003년부터 일반 시민도 단원이 될 수 있도록 정관을 개정, 2006년 1월 진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로 변경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총 13회의 정기연주회,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2000. 10], 군항제 축하공연, 밀양 아랑제 초야제, 경남 교육 가족 한마당, 용원동 작은 음악회, 진해 예총 야외 음악회, 밀양 예술제,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사랑의 음악회, 진해시 신청사 개청 축하 공연, 여름 음악회, 야외 음악회, 송년 음악회, 찾아가는 음악회, 진해루 야외공연 등 다양한 문화 예술 행사에 참여하거나 공연하고 있다.

[현황]

진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단장, 지휘자, 사무국장, 총무, 악보장, 대외 협력국장의 임원이 있으며, 2013년 현재 정 단원 36명, 준 단원과 객원단원 15명 등 총 51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여름 야외 공연, 병원 자선 연주 등을 통해 명실 공히 지역의 대표적 순수 자생 음악단체로 인정받고 있다. 창원 시민이면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연령과 성별 차별이 없는 단체로 수준 높은 실력과 문화적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