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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204271
분야 문화·교육/교육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경상남도 창원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안순형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1988년 6월 25일연표보기 - 책사랑 개관
해체 시기/일시 2003년 6월연표보기 - 책사랑 해체
최초 설립지 경상남도 마산시 남성동 지도보기
성격 민간도서관
설립자 대표 김종철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남성동에 있었던 민간 도서관.

[개설]

책사랑은 노조 문고 및 마을 도서관의 설립을 지원하고, 마산·창원에서 도서관 설립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하여 관련된 자료를 생산해 냄으로써 전국에서 가장 많은 마을 도서관을 설립하고 존재하게 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였다.

[설립 목적]

지역민의 문화적·정신적 의식을 고양하고, 본격적인 지역 문화 공간의 확보를 목표로 지식과 정보를 대중에게 보급함으로써 지역 사회의 발전과 공동체 형성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변천]

1987년 5월 13일 발기인의 모임을 하고, 1988년 6월 마산시 남성동책사랑 도서관을 개관하여 김종철이 대표를 맡았다. 1989년 3월 이동도서관을 개설하고, 1994년 경남 도서관 및 정보 문화 발전 연구소[현 경남 정보 사회 연구소]의 설립에 참여하였다. 1999년 4월 대방 마을 도서관[창원시 대방동 대동 아파트 내 소재]을 위탁 운영하였고, 6월 (구) 합성 2동 사무소 2층으로 책사랑 도서관을 이전하였다. 2003년 6월 책사랑 도서관을 해체하고, 관련 자료 중에 일부를 코오롱 아파트[마산 내서 호계리]로 이전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열람이 가능한 민주적 도서관을 구축하고, 지역 도서관 운동을 추진하였다. 회원층의 확보를 위해 이동도서관 제도, 도서 배달 대출 제도 등을 운영하였다. 지역 사회에서 접하기 어려운 각종 전시회 개최, 다양한 문화 공연과 초청 강연, 어린이 여름 독서 교실, 책사랑 역사 문화 기행, 책사랑 강좌 등을 통해서 지역의 문화를 풍요롭게 하였다.

[현황]

회원은 대출 회원[일반인 월 5,000원, 학생 월 4,000원 회비], 평생회원[일시불 20만원], 후원 회원 등이 있었다. 하루 이용자는 1990년 초는 300여 명, 1993년 200여 명, 1994년 말은 150여 명, 1998년 말에는 30여 명이었다.

도서 현황으로는 1999년 1월 현재, 도서 등록 장부상 24,000여 권이었다. 일간지가 3종[동아일보, 한겨레신문, 경남 신문], 주간 신문이 2종[미디어 오늘, 사람과 사회], 주간 잡지가 3종[한겨레21, 시사저널, 씨네21], 월간지가 16종[월간 말, 월간 길, WIN, 샘이 깊은 물, 라벨르, 과학 동아, 바둑, 사람과 산, PC 사랑, 작은 것이 아름답다, 함께 하는 길, 함께 걸음, 동화 읽는 어른, KINO, 작은 책, 우리 교육], 격월간지가 1종[녹색평론], 계간지가 4종[창작과 비평, 역사 비평, 문학 동네, 작가] 외 기증 도서 등을 소장하고 있었다.

[의의와 평가]

책사랑은 민간이 주체가 되어 마산·창원 지역에서 1980년대 말~1990년대 초까지 노동, 통일, 시민운동 등 다양한 방면의 관련 자료들을 안정적으로 수집하고 보급하여 지역 운동의 구심점 역할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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