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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읍 부곡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205032
한자 川邑部曲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제도/법령과 제도
지역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시대 고려/고려
집필자 신은제

[정의]

고려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 지금의 창원시 진해구 웅동 1동 대장천 일대에 있던 부곡.

[제정 경위 및 목적]

부곡은 삼국 시대부터 존재하던 특수 행정 구역으로 고려 시대까지 존속하였다. 고려의 부곡은 고려 태조대 본관제의 편성과 토성 분정 과정에서 나말 여초에 존속하던 공동체적 질서에 따라 편제되었다.

[관련 기록]

『세종 실록 지리지』 권 150, 경상도, 진주목, 김해 도호부에 의하면 “부곡은 두 곳이니 대산(大山)과 천읍(川邑)이 그것이다.” “천읍(川邑)의 성은 하나 있는데, 공(公)씨 이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내용]

천읍 부곡(川邑部曲)의 위치는 지금의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웅동 1동 대장천 일원으로 비정된다. 『신증 동국 여지 승람』 권32, 경상도 웅천현(熊川縣) 산천 수락암(水落巖)조에 의하면, 수락암은 천읍 부곡 동쪽에 있으며 웅천현과 13리 떨어진 거리에 있다고 한다. 1861년 김정호가 제작한 동여도에 의하면 수락암은 지금의 웅동 1동 대장천 동쪽에 있었으므로 천읍 부곡 역시 이 일대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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