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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205057
한자 敵産
이칭/별칭 귀속 재산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경상남도 창원시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윤종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45년 - 김종신 소화 주류 관리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48년 8월 15일 - 일본인 소유 제조업체 대한민국 정부에 귀속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49년 11월 22일 - 귀속 재산 처리법 국회 통과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50년 3월 10일 - 귀속 재산 처리법 시행령 공포 실시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50년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51년 - 조선 신흥 방직, 환금 장유, 후꾸이 장유, 히라이 장유, 야마다 장유, 소화 철공 주식회사 등 불하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52년 - 최재형 야마무라 주조 인수, 무학 주정으로 개칭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마산합포구에서 일제 강점기 때 일본인 소유였던 농지나 주택, 기업 등의 재산을 미군정에 몰수하여 이승만 정부의 정책으로 이 귀속재산을 불하[매각]한 것.

[개설]

마산에서도 일본인이 독점적으로 관리해 왔던 시내의 모든 제조업체들이 미 군정청의 손을 거쳐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에 귀속되었다. 그러나 기술 부족과 자재난, 전력난 등이 겹쳐 가동률은 평균 25~30%를 넘지 못한데다 일부 기업에서는 좌익계 노조원들의 파업 사태로 운영 자체가 마비되기도 했다.

1949년 11월 22일 귀속 재산 처리법이 국회를 통과하고 이듬해 1950년 3월 10일 귀속 재산 처리법 시행령이 공포 실시됨으로써 마산의 적산 기업들도 이를 관리·운영해 왔던 민간인 연고자들에게 불하되었다.

소화 철공 주식회사는 연고자인 이원길이 불하 받아 진일 철공소로, 시내 추산동 13번지 일본인이 운영하던 철공소를 안차갑이 받아 흥안 공업사로 상호를 변경하고 국산 발동기 제작에 성공했다.

또 1939년 일본인에 의해 설립된 조선 물산은 1951년 한태일이 불하받아 고려 모직으로, 조선 신흥 방직은 이복수가 받아 신흥 방직으로 창설했다.

야마무라[山邑]주조는 해방 이후 연고자인 한범석이 맡아 있다가 이병각[삼성 창업자 이병철의 형]에게, 1952년에는 최재형이 운영권을 인수하고 무학 주정으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소화(小和)주류는 해방과 함께 김종신이 관리를 하였다. 1949년 김종신동양 주류 주식회사로 개칭하고 새로운 법인을 설립하였다. 이후 무학 주정이 인수하여 유원 산업으로 변경되어 운영되었다.

또 환금(丸金) 장유는 6·25 전쟁 이후 민간에 불하되어 대한 환금 장유로, 복정(福井) 장유는 불로 장유로, 평정(平井) 장유는 평화 장유로, 산전(山田) 장유는 김홍구가 인수하여 몽고 장유로 바뀌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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