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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지역의 노동조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205107
한자 馬山地域-勞動組合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경상남도 창원시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양미숙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노동조합

[정의]

1920년대 경상남도 창원 마산 지역에서 설립된 노동 조합.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1925년 5월 마산 인쇄공 조합이 결성되어 같은 해 11월 부산 인쇄 직공 조합의 총파업에 이어 다음 해 3월에 총파업을 벌였다. 인쇄 직공들의 쟁의는 활발하였으며 상호 부조에도 적극적이어서 1926년 3월에는 이 시기 각지에서 전개된 인쇄 직공들의 연속 파업 투쟁을 기반으로 전조선 인쇄 직공 총연맹이 결성되었다.

[현황]

1925년 5월에는 마산 인쇄공 조합이 결성되었고 이 외에도 마산 노동 조합, 마산 해륙 운수 노동 조합, 마산 목공 조합, 마산 신문 배달인 조합, 마산 자유 노동 조합, 마산 철공 조합 등의 노동자 대중의 자주적인 조합이 속속 결성되었다. 당시 설립된 노동 조합은 직업별 노동 조합과 지역 합동이 주종을 이루었다.

[의의와 평가]

마산 인쇄 조합의 결성과 파업 투쟁을 시작으로 각지에서 전개된 인쇄 직공들의 연속 파업 투쟁을 전조선 인쇄 직공 총연맹을 결성하는 계기가 되었는데 이는 전국적 직업별 노조의 시초가 되었다. 마산 지역의 노동 조합은 직업별 노동 조합과 지역 합동이 대부분이었는데 이는 자본주의적 생산관계가 발전했고 지역 간의 산업이 불균등하고 자유노동자가 많았던 마산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것이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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