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마산 사립 일어 학교 설립 반대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205159
한자 馬山私立日語學校設立反對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사건/사건·사고와 사회 운동
지역 경상남도 창원시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남재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발생|시작 시기/일시 1899년연표보기 - 설립
종결 시기/일시 1906년연표보기 - 폐쇄
발생|시작 장소 마산사립일어학교 - 마산
성격 마산개항 이후 일본인이 마산에 세운 사립일어학교에 대한 마산항민들의 저항

[정의]

개항기 마산 개항 이후 일본인이 마산에 세운 사립 일어 학교에 대한 마산항민들의 저항 운동.

[역사적 배경]

1899년 마산항이 개항되면서 일본과 러시아는 마산항을 중심으로 토지를 매수하기 시작하였고, 마산포에 거주한 일본인들은 토지매수 뿐만 아니라 구마산 시장권을 약탈하려고 하였다. 이에 마산항민들은 토지 불매 운동, 상권을 뺏기지 않으려는 대일 투쟁을 벌여나갔다. 이러한 과정에서 일본인이 설립한 일어학교에 대해서도 마산항민들은 반대하였던 것이다.

[경과]

마산항이 일본에 의해 강제 개항된 1899년에 조선인들에게 일본어를 가르쳐 일본의 대조선정책을 실현할 목적으로 일어학교를 설립했다. 마산에 있는 박간방태랑(迫間房太郞)의 소유지에 학교를 설립하였다. 산본호장(山本好藏)이란 일본인이 처음에 교원으로 있다가, 시원차랑(柿原次郞)이 대신하여 교실을 확장하였다. 하지만 마산항민(港民)들의 배일사상이 고양되어 가면서 학교의 학생수가 차츰 줄어들었다. 이에 1906년 폐쇄되었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