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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206015
한자 牛海異魚譜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
유형 문헌/전적
지역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배상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저술 시기/일시 1801년연표보기~1803년연표보기
소장처 서울 대학교 규장각 - 서울특별시 관악구 관악로 1[신림동 산56-1]
성격 어보
저자 김려
번역자 박준원
표제 牛海異魚譜

[정의]

김려(金鑢)[1766~1821]에 의해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집필된 한국 최초의 어보.

[편찬/간행 경위]

담정(藫庭) 김려는 1797년 강이천(姜彛天) 비어(蜚語)사건으로 부령(富寧)에 유배되었다가 다시 1801년(순조 1) 신유사옥(辛酉邪獄)에 연루되어 진해로 유배된 인물이다. 어보의 집필은 저자가 진해에서 유배 생활을 하면서 어부들과 흉금 없이 지내고 물고기나 조개들을 익숙하게 접하게 되면서 비롯하였다. 붙인 글을 통해 필자는 유배 후 제대로 수습하지 못하고 있던 원고를 편집 간행할 수 있었던 데는 조카 학연(鶴淵)의 도움에 힘입은 바 있었다고 한다.

[형태]

조선 후기 문신 김려의 시문집인 『담정유고(藫庭遺藁)』 안에 1권 1책으로 실려 있다. 『담정유고』는 총 12권 6책의 목활자본으로 1882년(고종 19) 김려의 손자 겸수(謙秀)가 편찬하였는데, 권두에 송근수(宋近洙)·김병주(金炳柱)의 서문이 있고 권말에는 종손 기수(綺秀)가 쓴 발문이 있다. 『우해이어보』의 인본은 총 60쪽 분량이며 1쪽은 10행, 1행은 20자이다.

[구성/내용]

오늘날 창원 연안에 서식하는 어패류의 이름, 모양, 습성, 잡는 방법 등을 담고 있다. 본문과 부록으로 내용을 나누어 구성하였다. 본문은 주로 어류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다. 문절어, 쥐치, 노로어, 도달어 등 총 53종이다. 부록은 게와 패류에 대한 내용을 총 19항목으로 나누어 기술하였다.

본문과 부록을 합쳐 총 39수의 칠언절구 한시가 곁들여져 있다. 여기에는 계절에 따른 어촌의 모습, 어종마다 다른 고기잡이 방법이 실려 있다. 더하여 오늘날의 거제도, 반성, 고성 등 남해 연안의 어촌 모습을 반영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우해이어보(牛海異魚譜)』정약전(丁若銓)[1758~1816]이 1814년 흑산도에서 지은 『자산어보(玆山魚譜)』 보다 11년이 빠른 한국 최초의 어보로 평가 받고 있다. 어보에는 19세기 초 창원 연안에 서식하는 어종(魚種)들의 이름과 모양 습성 등을 기술해 놓고 있어 남해 연안 해양 생태계 연구에 있어 중요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우산잡곡(牛山雜曲)’이라 하여 한시 39수를 수록하고 조선 후기 창원 지역을 비롯한 남해 연안 어촌의 풍물(風物)을 묘사해 본서의 가치를 더해 주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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