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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206080
한자 摸霞帖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
유형 유물/서화류
지역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경남대학로 7[월영동 449]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김원규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필사본
작가 신위 외 21인
소유자 경남 대학교
관리자 경남 대학교 박물관
문화재 지정 번호 경상남도 유형 문화재 제509-102호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소재 경남 대학교 박물관(慶南 大學校 博物館)에 소장된 서첩(書帖).

[개설]

『모하첩(摸霞帖)』은 일제 강점기에 조선 초대 통감을 지낸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가 재임 기간에 수집했던 자료로,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山口 縣立 大學] 도서관 데라우치 문고[寺內文庫]에 소장되어 있었다. 경남 대학교는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으로부터 1996년 98종 136점의 조선 관계 자료를 기증받아 보관하고 있는데, 『모하첩』은 그 중 1종이다.

[형태 및 구성]

『모하첩』은 1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두 24쪽이다. 내용은 오음(梧陰) 윤두수(尹斗壽)[1533~1601], 동악(東岳) 이안눌(李安訥)[1571~1601], 율곡(栗谷) 이이(李珥)[1536~1584] 등 21인이 지은 시 21수가 실려 있고, 책의 앞과 뒤에는 자하(紫霞) 신위(申緯)[1769~1845]가 쓴 것으로 추정되는 ‘함영저화(含英咀華)’, ‘난줄기아(蘭茁其芽)’라는 4자가 수록되어 있다. 책의 크기는 28㎝×19㎝이며, 상태는 양호하다.

[의의와 평가]

『모하첩』은 말 그대로 자하 신위의 글씨를 모방하여 썼다는 의미로, 누군가가 자하 신위의 서체를 모방하여 역대 유명 인사 21인의 시를 썼던 것으로 추정된다. 비록 자하의 글씨를 모방하여 썼다지만, 조선 중기의 명사 21인의 시를 싣고 있는 점에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신위는 조선 후기의 문신·화가·서예가로, 본관은 평산(平山), 자는 한수(漢叟), 자하·경수당(警修堂)은 그의 호이다. 시서화(詩書畵) 삼절(三絶)로 유명하며, 특히 그의 글씨는 그의 서풍(書風)은 기름지고 윤기 있는 청나라의 새로운 풍조를 받아들여 한국의 습기(習氣)와 속기(俗氣)에서 벗어났다고 평해진다. 문집으로 시 4,000여 수를 수록한 『경수당집(警修堂集)』이 전하고, 그의 글씨를 모은 『자하묵수(紫霞墨藪)』 등의 유작이 있다. 『모하첩』은 경상남도 유형 문화재 제509-102호로 지정되어 있다.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