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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206088
한자 石峯眞墨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
유형 유물/서화류
지역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경남대학로 7[월영동 449]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김원규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필사본
작가 한호
소유자 한마 학원
관리자 경남 대학교 박물관
문화재 지정 번호 경상남도 유형 문화재 제509-110호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소재 경남 대학교 박물관(慶南 大學校 博物館)에 소장된 서첩.

[개설]

『석봉진묵(石峰眞墨)』은 일제 강점기에 조선 초대 통감을 지낸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가 재임 기간에 수집했던 자료로,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山口 縣立 大學] 도서관 데라우치 문고[寺內 文庫]에 소장되어 있었다. 경남 대학교는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으로부터 1996년 98종 136점의 조선 관계 자료를 기증받아 보관하고 있는데, 『석봉진묵』은 그 중 1종이다. 경상남도 유형 문화재 제509-110호로 지정되어 있다.

[형태 및 구성]

『석봉진묵』은 한 권으로 구성되었으며, 크기는 33㎝×22㎝이다. 분량은 12쪽이다. 석봉(石峰) 한호(韓濩)[1543~1605]의 유묵(遺墨)을 모은 서첩으로 전하며, 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의의와 평가]

『석봉진묵』에는 석봉 한호가 해서로 썼다고 하는 『시경(詩經)』의 「소융(小戎)」과 「겸가(蒹葭)」, 「비풍(匪風)」, 그리고 칠언 율시(七言 律詩) 한 수가 실려 있다. 그러나 일부 연구자에 따르면 글씨의 필획이 완정(完整)하지 못하고 짜임이 긴밀하지 못해 한호의 진적(眞蹟)으로 받아들이는데 문제가 있다고 평가하는 이도 있다. 또 칠언 율시에는 ‘정관(貞觀)’과 ‘석봉(石峯)’이라는 낙관(落款)이 찍혀 있는데, ‘정관’은 당 태종의 연호(年號)로 한호와는 상관없을 뿐 아니라 ‘석봉’이라는 낙관 역시 자법(子法)이나 각법(刻法)이 석봉이 살았던 시대에는 잘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때문에 『석봉진묵』은 전체적으로 석봉 한호의 진적으로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의견이 있으므로, 앞으로 좀 더 연구할 필요가 있다고 하겠다.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