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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206096
한자 縉紳筆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
유형 유물/서화류
지역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경남대학로 7[월영동 449]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김원규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서간첩
작가 김장생 외 23인
소유자 한마 학원
관리자 경남 대학교 박물관
문화재 지정 번호 경상남도 유형 문화재 제509-118호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소재 경남 대학교 박물관(慶南 大學校 博物館)에 소장된 서간첩(書簡帖).

[개설]

『진신필(縉紳筆)』은 일제 강점기에 조선 초대 통감을 지낸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가 재임 기간에 수집했던 자료로,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山口縣立大學] 도서관 데라우치 문고[寺內文庫]에 소장되어 있었다. 경남 대학교는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으로부터 1996년 98종 136점의 조선 관계 자료를 기증받아 보관하고 있는데, 『진신필』은 그 중 1종이다. 현재 경상남도 유형 문화재 제509-118호로 지정되어 있다.

[형태 및 구성]

『진신필』의 크기는 41㎝×29㎝이다. 전체 쪽수 46쪽이며, 보관 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이 첩에는 사계(沙溪) 김장생(金長生)[1548~1631]과 신독재(愼獨齋) 김집(金集)[1574~1565] 부자(父子)를 비롯하여, 노가재(老稼齋) 김창업(金昌業)[1658~1721], 우암(尤庵) 송시열(宋時烈)[1607~1689] 등 17~18세기에 주로 활동하였던 조선 후기의 유명인사 24인의 편지 24통이 실려 있다.

[의의와 평가]

‘진신(縉紳)’이란 사전적인 의미로는 ‘관료(官僚)’ 또는 ‘지위가 높고 행동이 점잖은 사람’을 뜻한다. 따라서 『진신필』은 곧 ‘명망있는 관리 또는 학자’들의 필적을 모은 첩이라는 의미가 될 것이다. 대개 조선 시대의 간찰첩은 한 가문이 주고받은 편지들을 모아 첩(帖)으로 만들거나, 아니면 개인 혹은 문인(門人)들의 편지를 모아 만드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진신필』은 이러한 범주를 벗어나 여러 개인들의 편지를 수록하고 있다. 즉 조선 중·후기의 이름난 문인 관료들의 편지를 모은 것이다. 따라서 『진신필』은 17세기부터 18세기에 걸쳐 문인 사대부들이 갖고 있었던 사회적 관심과 함께 그에 따른 다양한 사회상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