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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206106
한자 退陶遺墨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
유형 유물/서화류
지역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경남대학로 7[월영동 449]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김원규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서첩
작가 이황
소유자 한마 학원
관리자 경남 대학교 박물관
문화재 지정 번호 경상남도 유형 문화재 제509-128호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소재 경남 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된 서첩(書帖).

[개설]

『퇴도유묵(退陶遺墨)』은 일제 강점기에 조선 초대 통감을 지낸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가 재임 기간에 수집했던 자료로,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山口縣立大學] 도서관 데라우치 문고[寺內文庫]에 소장되어 있었다. 경남 대학교는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으로부터 1996년 98종 136점의 조선 관계 자료를 기증받아 보관하고 있는데, 『퇴도유묵』은 그 중 1종이다. 현재 경상남도 유형 문화재 제509-128호로 지정되어 있다.

[형태 및 구성]

『퇴도유묵』의 크기는 40㎝×20㎝이며, 모두 18쪽으로 이루어져 있다. 보관 상태는 양호하다.

[의의와 평가]

『퇴도유묵』이황이 행서(行書)로 쓴 유묵이다. 여기에는 송나라 정이(程頤)[1033~1107]가 지은 「사물잠(四勿箴)」을 비롯해, 주희(朱熹)[1130~1200]의 「경재잠(敬齋箴)」, 장식(張栻)[1133~1180]이 지은 「주일잠(主一箴)」 그리고 장식이 범중보(范仲黼)를 위해 지었다는 「주일재명(主一齋銘)」이 실려 있다. 책의 끝에는 “옛 상자에서 이 『퇴도유묵』을 얻어 펼쳐 완미(玩味)하는 나머지 나도 모르게 사랑스럽고 존모(尊慕)하는 마음이 생겼다. 이 몇 폭의 작품은 벌써 임진(壬辰倭亂), 병자(丙子胡亂)의 해를 지나 지금에 이르렀으니 더욱 기이하고 다행스럽지 않은가”라고 하여, 당시 『퇴도유묵』을 발견하고 읽은 소유자의 감흥이 실려 있다.

이황남명(南冥) 조식[1501~1572]과 함께 조선 중기 영남 사림의 지도적 역할을 했던 인물이다. 이동설(理動說)·이기호발설(理氣互發說) 등 주리론(主理論)적 사상을 형성함으로써, 우리나라의 주자성리학을 심화·발전시켰고 조선 후기 영남학파의 이론적 토대를 마련했다. 본관은 진보(眞寶). 자는 경호(景浩), 호는 퇴계(退溪)·퇴도(退陶)·도수(陶搜) 등이다. 일본의 성리학 발전에 깊은 영향을 주었으며, 『성학십도(聖學十圖)』 등 많은 저서를 남겼다.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