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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206129
한자 昌原法成寺木造菩薩坐像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불상
지역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동북로 21-20[회원동 139-17]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배상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2008년 5월 22일연표보기 - 창원 법성사 목조보살좌상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472호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창원 법성사 목조보살좌상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재지정
이전 시기/일시 1983년 5월 - 창원 법성사 목조보살좌상 보광사에서 법성사로 이전
현 소장처 법성사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동북로 21-20[회원동 139-17]지도보기
성격 보살상
재질 목재
크기(높이) 74.8㎝[높이]
소유자 법성사
관리자 법성사
문화재 지정번호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동의 법성사 대웅전에 봉안되어 있는 목조 보살 좌상.

[개설]

창원 법성사 목조보살좌상은 대웅전에 봉안되어 있는 아미타불의 우협시 보살이다. 원래 마산합포구 자산동의 보광사에 봉안되었던 것을 1983년 5월 옮겨온 것이다. 변형 통견의에 결가부좌한 좌상으로 따로 만들어서 결합한 양 손에는 연꽃 가지가 들려 있다. 17세기 후반에서 18세기 초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보살상은 아름다운 화관과 상·하 전반의 신체 비례감이 예술적 조화를 더하고 있다. 2008년 5월 22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472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형태]

창원 법성사 목조보살좌상은 어깨와 머리를 앞으로 약간 숙인 자세로 아래를 굽어보는 형태로 앉았다. 신체에 비해 머리는 큰 편이며, 어깨와 다리의 폭이 균등하게 처리되어 자세에 안정감이 있다. 오른손은 가슴 위로 올리고, 왼손은 손바닥을 위로 하였으며 양손에는 연꽃 가지를 쥐고 있는 모습이다.

머리에는 능화형 테두리를 가진 보관을 쓰고 있다. 보관은 뾰족한 테두리의 끝에 화염 문형의 입식을 달았으며, 구름 속에 마주하는 봉황이 날고 있다. 보관 아래 정면과 측면으로는 머리카락을 일정한 간격으로 나누어 세밀하게 조각하였다. 귀 앞과 뒤로 한 가닥씩 머리카락을 드리우고 어깨에서 고리형으로 엮고 다시 세 가닥으로 나누어 흘러내리게 하였다.

얼굴은 네모진 데 턱을 둥글게 처리하였으며, 이마는 좁고 눈은 사선으로 약간 올라가게 처리하였다. 이마로부터 쭉 뻗은 넙적한 코, 도톰하게 올라온 인중선과 얇고 긴 입술에는 미소가 있다. 목에는 삼도를 선각하였다.

법의는 오른쪽 어깨에 편삼을 걸치고 그 위에 대의는 왼쪽 어깨를 덮고 오른쪽은 살짝 걸쳐 입은 변형 통견식이다. 가부좌한 다리는 오른발이 드러나 있으며, 하반신을 덮은 군의는 양측으로 세 개의 주름으로 나누어 내렸고, 그 끝단을 부드러운 곡선으로 처리하였다.

[의의와 평가]

뒷면 하반신 쪽으로 일부 도금이 박락되었으나 상태는 대체로 양호한 편이다. 17세기 후반에서 18세기 초 양식의 목조 보살 좌상으로, 조선 후기 보살상 연구 자료로 그 가치를 평가받고 있다.

[참고문헌]
  • 문화재청(http://www.ch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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