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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206359
한자 馬山五西里花樹堂
분야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오서리 529-1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엄경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1930년연표보기 - 마산 오서리 화수당 건립
현 소재지 마산 오서리 화수당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오서리 529-1 지도보기
성격 종실
양식 팔작 지붕 한옥
정면 칸수 2칸
측면 칸수 2칸
소유자 밀성 박씨
관리자 창원시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오서리에 있는 종실 건물.

[개설]

밀성(密城) 박씨(朴氏) 신암(新菴) 박연홍(朴連弘)을 위한 종실로 지어진 건물이다. 박연홍임진 왜란최강(崔堈), 이달(李達) 등과 의병으로 참여하였다. 사천(泗川) 창속(倉粟)의 전투에서는 적장의 목을 베고 돌을 던져 많은 사상자를 내었다. 오늘날에도 남진(藍津)에는 간석 기념비(干石紀念碑)가 있다. 적이 진양(晉陽)에 들어오자 학봉(鶴峰) 김성일(金誠一)과 전투에 참여하였고, 집안 형인 판관(判官) 박승남(朴承男)과 함께 전투를 하다가 몸에 적탄을 세 번이나 맞았다. 승진(昇津)에서는 곽재우(郭再祐) 부대와 합류하기도 하였다. 박연홍이 전사하자 부인 평강(平康) 채씨(蔡氏)는 스스로 물에 몸을 던졌다.

[위치]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오서리 서대 마을 큰 길가에 있다.

[변천]

1930년에 건립하였고, 이후 적색 벽돌로 담장을 보수하였다.

[형태]

정면 2칸, 측면 2칸의 팔작 지붕 건물이다.

[현황]

건물의 담장은 적색 벽돌로 보수되었고, 대문은 솟을 대문이다. 집의 입구는 춘양문(春陽門)이며, 왼편에 ‘증 자헌대부 병조판서 신암 밀성 박공 휘연 홍지시비(贈資憲大夫兵曹判書新庵密城朴公諱連弘之詩碑)’라는 비명의 비석이 있다. 비에는 시 한수가 새겨져 있는데, 격석시(擊石詩)로서 ‘강산이 달라졌네 눈떠보니 그 처참함이여/슬프고도 슬프도다 이 하늘이 어찌하여서일까/ 날은 저물어 갈 길은 먼데 세상사 슬픈 소리뿐이네[江山異兮 與目凄其 嗚呼哀哉 此何天 日暮道遠 世事悲音]’라는 내용이다.

허격(許格)의 화수당기(花樹堂記), 박제현(朴涕鉉)의 화수당기(花樹堂記), 곽종천(郭鍾千)의 화수당상량문(花樹堂上樑文)이 남아 있다. 오른쪽에는 ‘화수당(花樹堂)’과 ‘밀성고가(密城古家)’의 편액이 있다.

[의의와 평가]

집안을 지탱하는 뿌리인 종가를 위한 건물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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