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퇴촌동 국립 창원 대학교 내에 있는 다문화 지원 광역 센터.

[설립 목적]

경상남도 지역은 전국에서 다문화 가족이 네 번째로 많은 지역으로 단순한 인구 구성의 변화를 넘어 새로운 문화 질서의 형성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최근에는 다문화 가정이 늘어나고 있고 그 가정의 자녀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높아지고 있지만 편견은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경남 다문화 가족 지원 센터는 이러한 편견을 없애고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다문화 가족의 사회 문화적 적응을 높이기 위해서 설립되었다.

[변천]

2007년 3월에 다문화 지원 사업을 시작하면서 4월에 1대 정정기 센터장 취임이 이루어졌고 경상남도와 창원 대학교 간 위·수탁 협약이 체결되었다. 2007년 8월 달에는 창원 대학교 국제 교류 센터, 경상 대학교 국어 문화 센터와도 협약을 체결했다. 2008년 2월에는 찾아가는 다문화 가족 방문 교육 사업을 실시하였고 3월에는 경상남도 아동 보호 전문 기관과도 협약을 체결하였다. 2009년 5월에 다문화 가족 자녀 언어 발달 지원 사업을 실시하였고 10월에는 경남 여성 새로 일하기 지원 본부 협약과 경남 가족 상담 연구소와 협약을 체결하였다.

2010년 1월에는 경상남도와 경남 대학교 간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였고 12월에는 다문화 가족 지원 센터 우수 사례 방문 교육 사업으로 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1년 1월부터는 경상남도 광역 센터로 역할이 전환되었으며 여성 가족부 지정 다문화 가족 지원 센터 10거점 센터로 선정되기에 이르렀다. 5월 달에는 경상남도 자원 봉사 센터와 협약을 체결하였다.

2013년에 경상남도와 창원 대학교 간 위·수탁 협약을 다시 체결하였다. 아울러 센터를 이전했으며 2월에는 어린이 재단 경남 지역 본부와 협약을 체결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경상남도 다문화 가족 지원 센터 대표 사업을 살펴보면, 기본 사업으로 한국어 교육, 다문화 가족 통합 교육, 개인·가족 상담, 몸이 불편한 사람을 위한 방문 교육 사업과 함께 다문화 가족 취업 연계 지원 및 교육 지원을 하고 있다.

홍보 및 운영 사업으로 육아 정보 나눔터, 다문화 가족 나눔 봉사단을 운영하며, 다문화 가족의 자조 모임을 조성하고 다문화 인식 개선 및 지역 회 홍보, 지역 사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특성화 사업으로는 통번역 서비스 사업과 자녀 언어 발달 지원 사업을 하고 있으며 언어 영재 교실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경상남도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주요 사업으로는 시·군 다문화 가족 지원 센터 운영 지원 사업을 들 수 있다. 이것은 시·군 다문화 가족 지원 센터를 지원 방문하는 사업이다. 방문 교육 지도사 보수 교육을 하고, 종사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행정 실무적이고 연차적으로 종사자교육을 하며, 상담과 사례발표 및 슈퍼비전, 결혼 이민자 인턴교육 그리고 종사자의 역량강화를 시행하고 있다.

다문화 가족 역량 강화 및 대시민 인식 개선을 위해 다문화 강사 양성 교육 및 다문화 인식 개선 사업을 하고 있으며, 통·번역 인력풀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사회 주민들과 더 많은 자리를 함께 하며 우리사회에 다양한 문화를 알리기 위해서 결혼이민자 난타동아리 ‘인타 클’을 운영하고 있다.

홍보 및 네트워크 사업을 위해 도내 다문화 가족 지원 센터 협의회를 구성하고 자원 봉사단을 운영하면서 도내 센터 홍보 뉴스레터를 제작하고 있다. 이동 다문화 가족 지원 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현황]

센터장을 중심으로 운영 지원팀과 이동 지원팀으로 나뉘어져 있다. 가족 교육과 독서 교육 담당, 다문화 강사로는 가족 교육 담당과 통번역 담당 2명이 활동하고 있다. 그리고 다문화 인식 개선 담당 교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