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석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교회.

[설립 목적]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 지역의 기독교 복음 전파를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중부 교회는 진해구 경화동 117의 경화 교회에 출석하던 성도들이 일제 강점기 하에서 신사 참배를 반대하고 싸웠던 신앙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9명의 집사 가정이 교회를 1952년 1월 진해 중부 교회를 설립하였다. 당시에는 교통편이 없어 걸어서 먼 거리 교회를 다니는 것이 불편했던 점도 교회를 분립하게 된 이유였다. 교회 설립 후 50여 년 동안 경화동에 위치하고 있었으나 2005년 진해구 석동 649에 부지를 확보하고 교회당을 건축하고 이전하게 되었다. 그동안 9명의 담임사가 시무하였고, 황봉린 목사는 제10대 담임목사로 2002년 11월 11일 위임한 이래 오늘까지 봉사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진해 중부 교회는 다양한 복음 전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성시화 전도대와 새생명 축제는 2003년 이래로 운영되고 있고, 주일 예배를 위한 토요 중보 기도회, 치유기도회를 포함하는 금요 심야 기도회, 새가족반, 양육반, 제자반 운영, 화요 권사회 및 심방 등을 시행하고 있다. 성시화 전도대는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에 모여 진해가 성시화되는 그날까지 지속적으로 기도하고 전도하고 있고, 주일 예배를 위한 중보기도회는 매주 토요일 저녁 한 시간 동안 개최되고 있다.

지역 주민을 위한 여러 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데, 이웃 돕기 바자회, 지역 봉사자들을 위한 감사 선물 나누기, 불우 이웃을 위한 사랑의 선물 나누기 등을 전개하고 있다.

[현황]

2013년 현재 담임 목사 1명, 원로 목사 1명, 부목사 2명, 전도사 1명, 시무 장로 6명, 원로·은퇴 장로 5명이 봉사하고 있다. 매 주일 평균 출석 인원은 주일 학교 학생까지 포함하여 약 500명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