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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투 타령」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211023
한자 花鬪打令
이칭/별칭 화투 노래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문화유산/무형 유산
유형 작품/민요와 무가
지역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집필자 노성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채록 시기/일시 1994년 - 최재남 「화투 타령」 채록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94년 - 「화투 타령」 『창원 군지』에 수록
채록지 중촌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중촌
가창권역 진북면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성격 민요|유희요
기능 구분 유희요
형식 구분 독창
가창자/시연자 배정순|김도연|조몽순|황정해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에서 화투놀이를 할 때 부르는 민요.

[개설]

「화투 타령」진북면 사람들이 겨울 농한기에 일손을 잠시 쉴 때 모여서 화투를 치며 놀 때 부른다. 화투 놀이는 자체로서 유희적 성격을 갖는데, 거기다 더하여 화투의 그림을 맞추며 그림의 이름을 짝지으면서 부르는 노래다. 노래의 내용이나 가락이 화투 놀이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고 노래 자체로서도 유희적 기능을 한다.

[채록/수집 상황]

1994년 창원군청에서 발행한 『창원 군지』 1683~1684쪽에 실려 있는데, 이는 최재남이 1994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중촌에서 배정순[58세, 여], 김도연[65세, 여], 조몽순[81세, 여], 황정해[71세, 여]로부터 채록한 것이다.

[구성 및 형식]

각 행이 대구 형식으로 되어 있다. 정월 솔가지부터 차례차례 단위를 세며 그림을 맞추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내용]

정월솔카지 솔솔한 마음 이월매조 맺아놓고/ 삼월사쿠라 산란한 마음 사월흑싸리 허사로다/ 오월남초 나부가 날라 유월목단에 떨어지네/ 칠월홍돼지 홀로누워 팔월공산에 달이뜨니/ 구월국화 굳은마음 시월단풍에 떨어지고/ 오동삼십은 값많다하여도 비삼십만 못하더라/ 얼씨구절씨구 지화자가 좋네 아니놀지를 못하리라

[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화투 놀이 자체도 유희성이 주가 되는데, 거기에 더하여 노래까지 부름으로써 놀이 현장에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현황]

현재는 경로당의 노인들이 하는 화투 놀이에서 주로 전승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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