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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양 정씨의 효행」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211081
한자 晉陽鄭氏-孝行
이칭/별칭 곡안리 회정재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유형 작품/설화
지역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곡안리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안경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수록|간행 시기/일시 1998년 - 「곡안리 회정재」 『감동으로 적신 효성』에 수록
관련 지명 회정재(會精齋)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곡안리 지도보기
성격 구비 전설
주요 등장 인물 정기양|기양의 부친
모티프 유형 효행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곡안리 회정재(會精齋)에 세워져 있는 진양 정씨 기양(基陽)의 효행을 기리는 비석에 얽힌 이야기.

[채록/수집 상황]

『감동으로 적신 효성』[마산 문화원, 1998]에 「곡안리 회정재」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어 있다.

[내용]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곡안리 회정재(會精齋) 안에는 진양 정씨 기양(基陽)의 효행을 기리는 비석이 세워져 있다.

야은 정기양의 집안은 자손이 귀한 집안으로 부친은 양가독자로 백부모와 친부모를 함께 모시고 살았으며 정기양 역시 외아들로 어릴 때부터 효성이 지극하였다. 정기양이 중년이 되었을 무렵 부친이 허리가 아파 자리에 눕게 되었다. 이에 백방으로 다니며 약을 구하여 병구완을 하였으나 차도가 없어 애를 태우던 중 한 의원이 약초가 있는 곳을 알려 주었는데 그곳은 사람이 오를 수 없는 월안 마을 뒤 용담이라는 절벽이었다.

기양은 까마득한 절벽 사이에 자라고 있는 약초를 캐기 위해 삼과 짚으로 밧줄을 만들어 한쪽 절벽 위 나무에 묶고 절벽을 타고 내려가 약초를 캐 봉양하는 등 주변마을까지 그의 효행에 대한 칭송이 자자하였다. 이렇듯 부모를 위해 목숨을 건 행동을 서슴없이 했던 지극한 그의 효심을 기리기 위한 목적으로 이 비석을 세우게 되었다.

[모티프 분석]

「진양 정씨의 효행」 이야기는 정기양이 어릴 적부터 효성이 지극했는데, 중년이 되어서는 병든 아버지의 병구완을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기도 하고, 심지어는 절벽을 타고 약초를 캐는 등 목숨을 걸고 행했다는 부모님을 위한 ‘효행담’이 주요한 모티프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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