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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려산숯일소리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211215
한자 -
이칭/별칭 숯굴 소리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문화유산/무형 유산
유형 작품/민요와 무가
지역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정정헌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2017년 12월 21일연표보기 - 광려산숯일소리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43호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광려산숯일소리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재지정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04년 - 광려산숯일소리 「경남 마산의 광려산 숯일 고찰」에 수록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07년 - 광려산숯일소리 「내서의 구전 민요」에 수록
성격 노동요|의식요
가창자/시연자 박치동
문화재 지정번호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의 구전 민요.

[개설]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광려산에서 숯을 굽기 위해 숯굴을 만들면서 부르는 노래이다. 2017년 12월 21일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43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남도 무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채록/수집 상황]

「내서의 구전 민요(프린트본)」[백종기, 2007]와 정정헌, 「경남 마산의 광려산 숯일 고찰」 민속학 연구 15호[국립 민속 박물관, 2004]에 수록되어 있다. 가창자는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신감리 1153번지의 박치동[남, 1934년생]이다.

[구성 및 형식]

내서 숯굴 소리는 크게 노동요와 의식요로 짜여 있다. 전자는 ‘불매 소리’와 ‘숯굴등치는 소리’가, 후자는 ‘액풀이’가 해당된다. ‘불매 소리’는 ‘불미 소리’로도 부르는데 숯굴에 불을 지피며 부르던 숯굴 일 소리로 대장간 일 소리와 동일하며 앞소리와 뒷소리로 구성되어 있다. ‘숯굴 등치는 소리’는 숯굴을 단단하게 만들기 위한 작업 과정에서 부르던 소리로 역시 앞소리와 뒷소리로 구성되어 있다. ‘액풀이’는 숯굴을 관장하는 숯굴 터신에게 비손하는 내용으로 역시 선후창으로 구성되어 있다.

[내용]

불매 소리

어허여루 불매야(어허여루 불매야)/불매불매 이불매야(어허여루 불매야)

이불매가 늬불맨고(어허여루 불매야)/경상도 도불매요(어허여루 불매야)

숯은어데 숯이던고(어허여루 불매야)/광려산에 꿉은 숯이요(어허여루 불매야)

큰 산중에 광려산은(어허여루 불매야)/비가오며는 줄기산이요(어허여루 불매야)

눈이오며는 백두산이요(어허여루 불매야)/해가 지면 컹컴산에(어허여루 불매야)

산상봉 안개속에(어허여루 불매야)/초당삼칸이 내집이요(어허여루 불매야)

일심동력 부러주소(어허여루 불매야)/광려산에 산신령님(어허여루 불매야)

무학산에 산신령님(어허여루 불매야)/이숯굴이 잘도되면(어허여루 불매야)

장가도 가고지고(어허여루 불매야)/반달거튼몬빼미사고(어허여루 불매야)

잘도분다 이불매야(어허여루 불매야)/불매부는 여러분들(어허여루 불매야)

불매내력을알고나 부나(어허여루 불매야)/옛날옛적 시원선생(어허여루 불매야)

조작으로 만든불매(어허여루 불매야)/불매는 있건마는(어허여루 불매야)

시원선생은 어데갔노(어허여루 불매야)/태고때 시절이 언제라꼬(어허여루 불매야)

시원선생이 있을소냐(어허여루 불매야)/잘도분다 이불매야(어허여루 불매야)

우리조선 현종때에(어허여루 불매야)/구충당에 이릴선생(어허여루 불매야)

십년세월 쇠를 찾아(어허여루 불매야)/백두산에서한라산까지(어허여루 불매야)

헤매다가 찾았다네(어허여루 불매야)/이쇠녹혀 솥만들고(어허여루 불매야)

또한 녹혀 쟁기뜨서(어허여루 불매야)/농사짓고 부모봉양(어허여루 불매야)

국태는 민안하고(어허여루 불매야)/시화는 연풍하니(어허여루 불매야)

놀고놀고 놀아보세(어허여루 불매야)/어허여루 불매야(어허여루 불매야)

쿵적쿵적 불어주소(어허여루 불매야)/도편수 거동보소(어허여루 불매야)

부지깽이 불끈지고(어허여루 불매야)/갈팡질팡 하는구나(어허여루 불매야)

어허러루 불매야(어허여루 불매야)/이산저산 양산중에(어허여루 불매야)

술피우는종달새야(어허여루 불매야)/니아무리 슬피운들(어허여루 불매야)

배고픈서름 날만하나(어허여루 불매야)/어허여루 불매야(어허여루 불매야)

부러라 딱딱 부러라 딱딱(어허여루 불매야)/불매불매 불매로다(어허여루 불매야)

어허여루 불매야 (어허여루 불매야)

숯굴 등치는 소리

앞소리(뒷소리)/메어쳐라(메에쳐라)/때리고(메에쳐라)/때리라(메에쳐라)

철석철석(메에쳐라)/숯굴등이(메에쳐라)/떡이되구로(메에쳐라)

메에치고(메에쳐라)/광려산이(메에쳐라)/쩌렁쩌렁(메에쳐라)

소리를마차고(메에쳐라)/심을 모아서(메에쳐라)/광려산을(메에쳐라)

일러나보세(메에쳐라)/등도많고(메에쳐라)/골도많다(메에쳐라)

피방골에는(메에쳐라)/물이찔기고(메에쳐라)/진메등은(메에쳐라)

등이질기고(메에쳐라)/가는등은(메에쳐라)/약한등이요(메에쳐라)

물웅골에는(메에쳐라)/폭포가있고(메에쳐라)/똥메등이있고(메에쳐라)

말바구가 있다(메에쳐라)/메에치고(메에쳐라)/배나무골에는(메에쳐라)

배나무있고(메에쳐라)/불방골에는(메에쳐라)/독수리집있고(메에쳐라)

새미골에는(메에쳐라)/꿀샘이 있고(메에쳐라)/약수골에는(메에쳐라)

약물이조타(메에쳐라)/호골에는(메에쳐라)/야시가놀고(메에쳐라)

딛길먼당(메에쳐라)/고개길은(메에쳐라)/바람재로(메에쳐라)

이어지네(메에쳐라)/이등저등에(메에쳐라)/남글비어(메에쳐라)

숯을굽자(메에쳐라)/딱딱딱딱(메에쳐라)/따짐질다했다(메에쳐라)

고루세(메에쳐라)/살살고루소(메에쳐라)/해는 서산을(메에쳐라)

넘어가는데(메에쳐라)/질메소리는(메에쳐라)/끝이없다(메에쳐라)

고루세(메에쳐라)

액풀이

어허여루 지신아 토지신을 울리자(터신아 밟고 울리자 터신아 볼고 울리자)

비나이다 비나이다 명산대첩에 비나이다(터신아 밟고 울리자 터신아 볼고 울리자)

모셔보자 모셔보자 숯굴터신을 모셔보자(터신아 밟고 울리자 터신아 볼고 울리자)

낮은데는 높게하고 높은데는 낮게하여(터신아 밟고 울리자 터신아 볼고 울리자)

우리숯굴잡은 터에 좋은날을 가리받아(터신아 밟고 울리자 터신아 볼고 울리자)

술사발 묵던밥에 광려산 선령께 비나이다(터신아 밟고 울리자 터신아 볼고 울리자)

지신전에도 비나이다 온갖잡귀를 막아주소(터신아 밟고 울리자 터신아 볼고 울리자)

우리숯굴 지어놓고 숯나무하로 가자시야(터신아 밟고 울리자 터신아 볼고 울리자)

알아보자 알아보자 숯나무근본 알아보자(터신아 밟고 울리자 터신아 볼고 울리자)

제비원에 솔씨받아 이등저등 던져뫃고(터신아 밟고 울리자 터신아 볼고 울리자)

옥황상제 물을주고 산신령이 북을 도와(터신아 밟고 울리자 터신아 볼고 울리자)

자라나네 자라나서 숯나무가 되었구나(터신아 밟고 울리자 터신아 볼고 울리자)

우리마을 숯마실에 숯풍년을 이루주소(터신아 밟고 울리자 터신아 볼고 울리자)

일년하고 열두달 안과태평 하옵소서 (터신아 밟고 울리자 터신아 볼고 울리자)

[의의와 평가]

광려산숯일소리는 숯굴을 만들면서 부르는 노래로 현재까지 전국에서 최초로 채록된 유일본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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