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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211300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유형 문헌/연속 간행물
지역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서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창간 시기/일시 2000년연표보기 - 『홀씨』 창간
제작|간행처 민들레 문학회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2동 지도보기
성격 연간 문학동인지
관련 인물 임채수
창간인 민들레 문학회
발행인 민들레 문학회
판형 150×220㎜[신국판]
총호수 13호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활동하는 민들레 문학회가 만든 연간 문학동인지.

[개설]

‘홀씨는 생명을 소중히 여긴다. 바람에 날려가는 가벼운 씨앗이지만 단단한 대지 위에 힘차게 뿌리내리며 어디선가 다시 만날 사람들을 위해 꽃을 피우고 아름다운 세상을 꿈꾼다.’라고 창간호에 실려 있다. 17년을 동인으로 문학 작업을 같이 하면서 그들은 민들레 홀씨처럼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중이다.

경남 문화 재단의 지역 문화 예술 진흥 기금 지원과 메세나 결연을 맺은 ‘상화 가족’의 후원으로 『홀씨』를 만들고 있다. 민들레 문학회에서는 문학에 뜻이 있는 신입 회원을 항상 모집 중이다.

[창간 경위]

1997년 겨울, 마산 가톨릭 여성 회관 문예 창작 대학 2기 수료식에 맞추어 1기와 2기생들 중 문학에의 열정이 더 많은 수료생들이 모였다. 직장 생활로 바쁜 중에도 문예창작과정을 수강하며 만나다가 동인을 결성하게 되었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고 혼자서 하기 힘든 공부를 서로 채찍질 하고 격려하며 '민들레 문학회‘라고 명명하였다. ‘민들레’라는 명칭은 가톨릭 여성 회관의 상징이기도 하지만, 민들레의 홀씨처럼 바람을 타고 전국 곳곳으로 문학을 펼치자는 의미도 있다. 그리하여 동인지의 이름을 『홀씨』라고 정하였다. 민들레처럼, 홀씨처럼 아름답게 문학을 꽃피우자는 뜻이다.

창간 당시 문학회 회장은 안화수, 총무는 백선옥이 맡았고, 민창홍·박태욱·배소희·윤종덕·임채수·장미애·홍숙 등 모두 9명으로 출발하였다.

[형태]

판형은 신국판[150×220㎜]이다. 칼라 화보 인쇄와, 가로 쓰기를 채택하고 있다.

[구성/내용]

2012년 『홀씨』 제13호는 ‘새로운 일에 대한 도전과 예술적 에너지를 모아’라는 회장의 발간사로 시작한다.

특집 1은 ‘지역 문인과 함께 가는 문학기행-함양편’을 김윤숭 시인이 시 5편과 함께 게재하였고, 특집 2는 민들레 문학회의 문학 기행 ‘순천 문학관과 태백산 문학관을 다녀와서’가, 특집 3은 ‘내가 감명 받은 예술’로 회원들의 원고가 게재되었다.

회원 작품란에는 한창희·최진천·장미애·임채수·안화수·백선옥·박태욱·민창홍·김석기·권석호·강봉규의 시가 있고, 배소희·임채수의 수필도 있다.

표지 안쪽면에는 순천문학관과 태백산문학관 관련 사진을 실었으며 책의 뒤에는 동인주소록과 민들레문학회의 걸어온 길이 수록되어 있다.

[변천과 현황]

동인을 결성한 1996년 마산 가톨릭 여성 회관 문예 창작 대학 1, 2기생으로 시작하여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당시 9명이던 회원이 현재는 15명이다. 창립 동인들은 동인 결성 후 모두 문단에 등단하여 지역에서 활발히 문학 활동을 하는 중이다. 동인지 『홀씨』 창간호부터 한 번도 중단한 적 없이 계속 책을 발간하고 있다.

1대 회장은 윤종덕 시인, 2대 회장은 안화수 시인, 3~4대 회장은 민창홍 시인, 2012년 5대 회장은 임채수 수필가이다.

[의의와 평가]

마산 가톨릭 여성 회관 문예 창작 대학 수료생들이 뜻을 합쳐 민들레 문학회를 창립하고 동인지를 만들고, 현재까지 끊임없이 발간했다는 것에 지역문학사적 의미를 둘 수 있다. 아주 조그만 씨앗으로 시작하여 이제는 마산·창원·진해 등지에서 중진으로 활약하는 동인들이 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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