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801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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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鰲川港 堂祭 |
분야 | 생활·민속/민속 |
유형 | 의례/제 |
지역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소성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효경 |
의례 장소 | 제당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소성리 오천항 마을 뒷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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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동제 |
의례 시기/일시 | 음력 정월 보름날 |
신당/신체 | 당집[장군당] |
[정의]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소성리 오천항 주민들이 1960년대까지 음력 정월 보름날에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지냈던 공동 의례.
[연원 및 변천]
오천항 당제를 언제부터 지냈는지는 알 수 없으나, 1960년대 이전에 이미 중단되었다. 교회가 들어서고 교인이 늘면서 자연스레 중단되었다.
[신당/신체의 형태]
오천초등학교 뒤편으로 올라가는 산 중턱에 당집이 있었다. 당집은 ‘장군당’이라 불렀는데, 당집 주변에는 주민들이 접근하지 않아 제당에 관해 전해지는 이야기가 없다.
[절차]
오천항 당제는 음력 정월 보름날 저녁에 지냈다. 당제를 지내는 날에는 빨래를 금지하고 주민들은 근신해야 하였다. 제비(祭費)는 주민들이 조금씩 거두어 충당하였으며, 주민들 중 깨끗한 이를 선출해 제사를 주관하도록 하였다. 1960년대 이전에 제사가 중단되었기에 당제에 관한 자세한 이야기는 전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