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5년 8월 15일 광복부터 현재까지 보령 지역의 역사적인 시기를 구분할 때 지칭하는 용어. 1945년 8월 15일 광복과 1950년의 한국전쟁으로 충청남도 보령 지역은 격변의 현대(現代) 시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1986년부터 1995년까지 충청남도 보령에 편제된 지역에 있던 시를 지칭하는 명칭. 대천시(大川市)의 ‘대천’은 ‘큰 하천’이라는 뜻으로, 보령에 있던 지역을 지칭한다....
1950년 7월 국민보도연맹이 공산군의 남침으로 인하여 좌익으로 간주되어 보령 지역에서 학살당한 사건. 광복 직후 시기 대한민국 내 좌우익의 대립이 격화되었을 때 보령 지역도 좌익계와의 마찰이 존재하였다. 1945년 9월 하순 장항에 있던 공산주의자 수백여 명이 대천 장날을 기해 시가행진을 진행하던 중 시장 상인들과 충돌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때 경찰서에 있던 경찰이 시위대를 폭주...
충청남도 보령시 출신 김정제가 정계에 침투하여 간첩 활동을 벌인 사건. 한국전쟁이 휴전에 들어가면서 남한과 북한의 분단이 고착화되는 과정에서 북한은 정보 수집과 체제 교란을 목적으로 간첩을 남한으로 보내는 등의 활동을 하였는데, 남파된 공작원이 일으킨 납북 사건과 월북 사건이 끊이지 않고 1960년대까지 이어졌다. 일련의 상황은 김정제 간첩 사건의 역사적인 배경이 되었다....
1970년부터 충청남도 보령 지역을 포함한 한국 전역에서 일어난 범국민적인 지역사회 개발운동. 새마을운동은 정부의 적극적인 행정, 재정, 기술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마을마다 선정된 지도자가 중심이 되어 주민들이 참여하는 대대적인 국민운동이었다. 마을 안길과 농로를 넓히고 초가지붕을 함석이나 슬레이트 지붕으로 바꾸는 등 시골의 모습을 새롭게 바꾸며, 근면, 자조, 협동의 기치 아래 국...
6.25전쟁 당시 충청남도 보령군 주산면에서 인민군과 벌인 전투. 1948년 8월 15일 남한에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었고, 1948년 9월 9일 북한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수립되었다. 한반도에 두 개의 정부가 수립되면서 공식적인 분단의 길로 들어섰다. 남침의 기회를 노리던 북한은 한반도를 미국의 동북아시아 군사 방위선에서 제외한다는 미국의 애치슨 라인에 고무되어 195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