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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200202
한자 鳳岡里
영어음역 Bonggang-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동읍 봉강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원경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법정리
면적 1.89㎢
총인구(남, 여) 365명(남 171, 여 194)
가구수 143가구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봉강리의 ‘봉(鳳)’은 동쪽을 뜻하는 ‘~’의 변이형태 ‘새’를 표기하기 위한 차자(借字)일 것이다. ‘강(岡)’은 산을 뜻하는 ‘뫼’를 표기하기 위한 차자일 것이다. ‘강(岡)’의 훈이 ‘뫼’이기 때문에 그와 같이 차자되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봉강리는 ‘동쪽에 있는 산 부근에 형성된 마을’을 뜻하는 것이 된다. 그러나 ‘봉강(鳳岡)’으로 차자표기된 동쪽에 있는 산이 어떤 산을 지칭하는지는 분명하지 않다.

[형성 및 변천]

『구한국지방행정구역명칭일람(舊韓國地方行政區域名稱一覽)』에 봉강동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나온다. 한편, 『경상도읍지(慶尙道邑誌)』에 칠전리(柒田里)가 나오는데, 당시 동면(東面) 삼운(三運)에 속해 있었다. 칠전리는 『교남지(嶠南誌)』나 『영남읍지(嶺南邑誌)』에도 나타나지만 그 이 후 문헌에는 보이지 않는다. 봉강리로 바꾸었을 가능성도 있다.

본래 창원군 동면의 지역으로 1910년 마산부에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봉강리라 하여 다시 창원군에 편입되었다. 1980년 4월 1일 의창군에 편입되었으며, 1991년 1월 1일 의창군창원군으로 개칭, 1995년 1월 1일 창원군이 창원시와 통합되면서 창원시 동면 봉강리가 되었다. 같은 해 3월 2일 동면이 동읍으로 승격되었다.

[자연환경]

봉강리백월산(白月山)의 동쪽 사면의 완만한 산자락을 따라 위치해 있다. 마을이 동쪽을 향하고 있는데, 동쪽으로는 봉강들의 평야가 펼쳐져 있다. 백월산의 동사면에는 많은 취락들이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 취락은 대체로 계곡을 따라 자리 잡고 있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봉강리에는 그런 계곡이 없어 바로 산록을 따라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대산평야와 바로 마주하고 있다.

[현황]

동읍의 북부에 위치하고 있다. 2008년 현재 면적은 1.89㎢이며, 총 143세대에 365명(남 171, 여 194)의 주민이 살고 있다. 경지 면적은 0.68㎢로 밭이 0.13㎢, 논이 0.55㎢, 과수원 0.08㎢, 임야는 0.79㎢ 등으로 되어 있다. 마을 앞은 벼농사 지대이고, 산기슭은 밭농사 지대이다. 봉강리는 크게 원봉강마을과 원봉강 북쪽에 있는 전촌·갈면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 세 개의 마을은 산록을 따라서 불연속적으로 분포하고 있다.

교육기관으로 봉강초등학교가 있고, 문화 유적으로 봉강리 유물산포지가 있다. 지방도 30호선이 마을 앞을 남북 방향으로 지나고 있고, 주남저수지의 북쪽에 있는 봉강교를 지나는 지방도 1040호선을 따라가면 대산평야를 지나 대산면 면소재지에 연결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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