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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200242
한자 沙火洞
영어음역 Sahwa-dong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사화동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민정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법정동
면적 0.53㎢
총인구(남, 여) 26명(남 15, 여 11)
가구수 8가구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유래]

사화동은 『경상도속찬지리지(慶尙道續撰地理誌)』에 나오는 사화포(沙火浦)라는 명칭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민간에서 전하는 바로는 사화리 일대가 모래판이어서 ‘사불’ 또는 사화(沙火)라 하였다고 한다. 한편, 어원을 밝혀 보면 ‘사(沙)’는 동쪽을 뜻하는 ‘사’의 차자(借字)로 보이며, ‘화(火)’는 갯벌을 뜻하는 ‘벌’의 차자로 보인다. 즉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신라의 지명에 화(火)라 칭하는 것이 많은데 화는 불(弗)이 변해 그렇게 된 것이다.”라는 기록으로 미루어 사화리는 동쪽 갯벌에 형성된 마을이라는 의미로 붙여진 명칭으로 보인다.

[형성 및 변천]

사화동과 관련한 문헌 기록은 『호구총수(戶口總數)』에 기록된 사화리라는 지명으로, 당시 부내면에 속하였다. 『호구총수』에 사화리와 함께 성암리(星巖里)가 보이지만 이후의 기록에 성암리가 없는 것으로 보아 사화리에 통합된 것으로 보인다. 『창원의 지명유래』에 “사화리에 속칭 사암이라 불리는 성암(星岩)마을이 있었다.”는 기록으로 이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사화동의 행정동인 팔룡동은 창원부 성내 지역으로 1910년 마산부제 실시에 따라 마산부 부내면에 편입하였고,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용원리·용산리·차상리를 병합하여 창원군 창원면에 편입하였다. 1973년 마산시 구역 확장에 따라 마산시에 편입되었고, 1976년 경상남도 창원지구출장소 관할이 되었다. 1980년 경상남도 창원지구출장소 전역과 마산시 의창동을 병합하여 창원시가 설치됨에 따라 창원시 팔룡동이 되었고, 1997년 대동제 실시로 팔룡동대원동을 통합하여 행정동인 팔룡동을 설치하였다.

[자연환경]

동쪽으로 명곡동, 서쪽으로 법정동인 팔룡동, 남쪽으로 창원천, 북쪽으로 반계동과 접한다. 높이180m 가량은 구릉성 산지가 사화동 동쪽에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어 사화동은 전체적으로 이 구릉성 산지에 해당한다. 마을 북쪽에 사화공원, 웃담에 사화새소류지가 있다.

[현황]

2008년 8월 현재 면적은 0.53㎢이며, 총 8가구에 26명(남 15, 여 11)의 주민이 살고 있다. 인구가 적은 이유는 사화동이 전체적으로 구릉성 산지에 형성된 한적한 촌락 형태를 띠고 있기 때문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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