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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200530
한자 山南里-
영어의미역 Dolmens in Sannam-ri
이칭/별칭 산남리 지석묘군(山南里 支石墓群)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고분
지역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동읍 산남리 360-1
시대 선사/청동기
집필자 김형곤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지석묘|고인돌
건립시기/연도 청동기시대
소재지 주소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산남리 360-1 지도보기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산남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돌무덤 떼.

[개설]

고인돌[일명 지석묘]은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돌무덤이다. 고인돌 덮개돌은 대부분 무덤의 봉분과 같은 기능을 하지만, 어떤 집단의 공동 무덤을 상징하는 묘표석(墓標石) 또는 종족이나 집단의 모임 장소, 의식을 행하는 제단, 기념물 등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었다.

[위치]

산남리 고인돌 떼봉강리에서 죽동리로 향하는 도로변 산남리 360-사1번지에 위치한다. 산남리 산남양수장을 지나 약 30m를 가면 1기의 민묘가 있는데, 이 민묘 주변으로 4기의 고인돌이 있다.

[발굴조사경위 및 결과]

1994년과 2005년 창원대학교 박물관에서 지표 조사를 하였다.

[형태]

1호 고인돌은 4기의 고인돌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다. 서북향으로 배치되어 있으며 윗면에 여러 개의 성혈(性穴)이 있다. 이 가운데 큰 것은 가로 5×3㎝, 작은 것은 3×2㎝이다. 덮개돌은 화강암질의 석재를 사용하였고, 장방형(長方形씨)이다. 고인돌에 '연안김씨세장세거지지(延安金氏世葬世居之地)'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는데, 이를 통해 연안김씨의 삶터와 장사(葬事)터임을 알 수 있다. 덮개돌의 하부에는 1개의 받침돌이 드러나 있다. 2호 고인돌은 윗면에 2개의 성혈이 있다. 덮개돌은 화강암질의 석재를 사용하였으며 장방형을 띠고 있다. 지석은 없다.

3호 고인돌은 2호와 규모가 비슷하며 민묘 외곽에 자리 잡고 있다. 현재 단애면(斷崖面) 경사면에 위치하며 덮개돌은 장방형 형태를 띠고 있다. 성혈과 받침돌은 없다. 4호 고인돌은 화강편마암계의 납작한 널돌[板石]이며 땅속에 매몰되어 규모나 크기는 정확히 알 수 없다. 현재 지표면에 나타난 것을 통해 볼 때 4기의 고인돌 가운데 가장 작으며, 성혈이나 받침돌은 없다. 형태는 부정형(不定形)이다.

[현황]

산남리 고인돌 떼의 4기의 고인돌은 분포상의 정형성은 없으며, 크기 또한 제각각이다. 주민들은 1호 고인돌을 자라바우라고 부른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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