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에서 모찌기와 모내기를 할 때 부르는 농업 노동요. 「더딧네 더딧네」는 경상남도 창원시의 부녀자들이 논에서 모찌기나 모내기를 할 때 부르는 전래 노동요이다. 1994년 창원군청에서 발행한 『창원 군지』 1656~1657쪽에 수록되어 있다. 1994년 최재남이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심리로 현지 조사를 나가 김갑순[67세, 여]...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에서 모내기를 할 때 부르던 농업 노동요. 「모야모야」는 논에서 모를 심을 때 부르는 농업 노동요이다. 모내기는 주로 여성노동에 속한다. 따라서 사설의 내용도 여성의 생활과 밀접한 내용들로 구성된다. 사설을 부르면서 정서적 일체감을 형성하는 것은 노동자들의 공감을 통한 상호 위로의 효과도 있다. 노래의 리듬도 집단 노동의 동작을...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모내기를 할 때 부르는 농업 노동요. 「서마지기」는 논에서 모내기를 할 때 부르는 농업 노동요다. 모를 심으면서 사설을 즐기고 노동하는 사람들의 정서를 표출하는 것은 노동의 고난으로부터 정서적으로 이탈되는 기능이 있다. 그럼으로써 노동의 힘든 현실을 잊고 자신들의 처지를 노랫말에 얹어 공감을 유발한다. 또한 모내기가 집단 노동이기 때문에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