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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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의 민속놀이. 경상남도 마산 지역에서는 그네를 구네, 군대, 군듸, 굴리, 그내, 근대, 술래, 군디 등으로 부르고 있다. 마산 지역의 그네뛰기는 진북면 지산천 숲의 그네뛰기가 유명한데 900여년 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지산천 변의 숲에서 시작된 추천놀이는 1953년에 제1회 경남 추천 대회까지 개최할 정도의 행사로 발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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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와 8·15 해방 이후 창원시 마산합포구 출신 언론인. 본관은 김해, 별호는 목발(目拔)이다. 김형윤(金亨潤)[1903~1973]은 1915년 마산 공립 보통학교를 졸업하고 일본으로 건너갔다가 1921년 귀국하여 창원 산업 조합에서 근무했다. 1923년 조선일보 마산 지국 기자 생활을 시작으로 『남선 신문』, 『동아 일보』에서도 활동했다. 1930년대와 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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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옛 마산 지역에서 대구의 등뼈인 깡다구에 된장을 버무려 찐 향토 음식. 마산의 향토 음식 중에서 맥이 끊긴 음식도 있다. 바로 깡다구찜, 혹은 깡다구 된장찜이라고 부르던 음식이다. “창원강(昌原江) 대구(大口) 맛은 동해(東海) 보다 진미(珍味)가 있다. 깡다구[대구의 등뼈] 된장찜은 처음 먹는 이는 어잖은 표정을 짓지마는 일단 먹어본 사람은 식모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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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골, 양지, 사태 등의 쇠고기를 진하게 고아서 끓인 마산 지역의 향토 음식. 곰탕은 예전부터 황해도에는 해주 곰탕, 서울·경기에는 서울 곰탕, 전라도에는 나주 곰탕, 경상도에는 마산 곰탕, 부산 곰탕이 전국적으로 유명했다. 근래에는 현풍 곰탕도 많이 알려져 있다. 마산곰탕은 1950년대 이후부터 마산을 찾는 외지인들 사이에 ‘마산 곰탕을 먹지 않았으면 마산에 갔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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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의 공중목욕탕에 얽힌 일화. 1940년대 인구 2만 명이 넘지 못한 신구 마산 지역에는 공중목욕탕이 성업하였다. 대표적으로 신마산 일본인 거주지의 불노탕(不老湯), 앵탕(櫻湯), 구마산의 상반탕(常盤湯), 명호탕(鳴戶湯)이 있었으며, 오동동에 조선인이 경영하던 곳이 있었다. 1960년대에는 오처탕, 오동동 입구 오동탕, 그리고 청락탕 자리에 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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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의 민간 신앙. 산왕대신이란 대개 절이 있는 큰 산을 지키는 신장(神將)을 말한다. 그러나 무교에서는 산왕대신은 팔도 명산의 산신령으로 무속 신앙의 가장 중심적인 신령이다. 굿에서도 이 산신령이 노는 거리를 큰거리라고 부를 정도로 모든 만신들의 주장이고, 모든 신들의 귀의처다. 산마다 그 산을 지키는 신령이 있으며 모든 사람은 태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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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의 생활 민속놀이.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의 일제 강점기 벚꽃놀이에 대한 일화. 주로 신마산 주변의 천변과 장군천 등지의 봄 벚꽃 놀이 장소와 당시의 분위기 등을 언급하고 있어 당시 봄놀이 문화의 일단을 이해할 수 있다. 지금은 진해의 벚꽃 축제에 밀려 기억하는 사람이 드물다. 하지만 마산 지역은 예로부터 봄철의 대표적인 놀이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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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연속 촬영한 필름을 연속으로 스크린에 비추어 물건의 모습이나 움직임을 실제와 같이 재현하여 보이는 영상. 2010년 7월 1일 마산, 창원, 진해의 통합 창원시 출범에 따라 영화의 역사를 3개시 통합하여 개괄한다. 영화의 광범위한 보급은 전기의 공급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초기에는 발전기 등을 이용하여 영사기를 가동했겠지만 대형 스크린에서 장편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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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두월동에 있었던 영화관. 1933년 마산 두월동 3가 3번지에서 개관한 앵관(櫻館)은 일제 시대 마산 지역의 환서좌(丸西座), 수좌(壽座), 도좌(都座) 및 진해 지역의 묘락좌(妙樂座)와 함께 영화를 상영하여 지역 주민의 문화 공간이 되었으며, 1977년경까지 영화관으로 기능하였다. 마산시 두월동 3가 3번지에 있었던 제일 극장은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