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감마을 입구에서 달천계곡 방면으로 400m 즈음 가면 3층으로 지어진 하얀색 건물이 한눈에 들어올 것이다. 건물 앞에는 붉은색으로 적힌 우리이웃이라는 간판이 세워져 있는데 이곳이 우리이웃한우식당(북면 외감리 431-2번지)이다. 우리이웃한우식당의 주인인 김혜숙(48세) 씨는 고향이 전라남도 목포다. 고향을 떠나 이곳에서 음식점을 열기까지 숱한 사연을 간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