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창원부사를 지낸 무신. 양선수는 1849(헌종 15) 10월에 창원부사로 부임하여 1852년(철종 3) 5월에 교체되었다. 원래는 2년 임기였으나 백성을 잘 다스려 임기 1년을 더하였다. 1857년 3월 양선수의 공덕을 기리는 행대도호부사양후선수휼민영세불망비(行大都護府使梁侯宣洙恤民永世不忘碑)가 세워졌다. 비는 현재 경상남도 창원시 용호동 용지공원 안에 보존되어...
경상남도 창원시 용호동 용지공원에 있는 비석군. 용지공원에 세워져 있는 비석들은 불망비(不忘碑)가 주종을 이루며, 그 외 몇 기의 신도비와 송덕비가 있다. 대부분 조선시대 창원대도호부의 부사와 관찰사 등이 재임 동안에 베푼 선정과 애민정신을 잊지 않고 후대에 널리 알려 표상(表象)으로 삼고자 세운 것들이다. 용지공원 비석군은 1975년 이후 창원시의...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동읍 화양리 곡목마을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창원시 의창구 동읍 화양리 곡목마을은 김귀(金龜)의 후손들이 세거한 김해 김씨 집성촌으로, 죽와(竹窩) 김시찬(金時瓚), 만휴당(晩休堂) 김만현(金萬鉉)[1820~1902], 눌재 김병린(金柄璘)[1861~1940] 등 뛰어난 학자와 문장가를 배출하였다. 침벽정은 그 중심이 되는 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