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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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에 전승되는 민요. ‘내서의 노랫가락들’은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에서 구전되는 짧은 노랫가락들이다. 이 가락들은 주로 혼자서 부르는 음영조로 이루어져 있으며, 기본 형식은 4·4조의 낯익은 구조로 짜여 있다. 2007년에 백종기가 만든 「내서의 구전 민요」[프린트본]에 수록되어 있으며, 가창자는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호계리의 정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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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에서 상여를 메고 가면서 부르는 소리 . 장례를 치르면서 부르는 민요인 장례 의식요이다. 장례란 매장에 관한 예를 일컫기 때문에 초종(初終)부터 길제(吉祭)에 이르는 상례의 여러 절차 중에서 천구로부터 반곡까지의 치장의례이다. 발인제를 지낸 후 매장까지 운구하면서 부르는 민요를 상엿소리라 하고, 묘의 봉분을 다지면서 가창하는 노래를 달구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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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의 구전 민요.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에 전승되는 「내서초군요」는 나무꾼이 산에 나무하러 가서 부르는 노래로 땔감을 구하거나 퇴비용 풀을 베면서 부른다. 『마산의 문화유산』[마산시, 1997]과 「내서의 구전 민요(프린트본)」[백종기, 2007]에 수록되어 있다. 가창자는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호계리 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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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의 구전 유희요. 마산 내서의 유희요는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호계리 주민 정채남[여, 1940년생]이 가창한 유희요 모음이다. 내서읍의 유희요 중 여기에서 소개하는 노래는 주로 어린이들이 놀이 장소에서 부르던 ‘가위바위보’, ‘장님 놀이’, ‘고무줄놀이’, ‘공치기 놀이’, ‘술래잡기’, ‘어깨동무 놀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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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의 구전 민요. 「신랑 신부 화답요」는 「처녀 총각 문답요」와 함께 처녀 총각, 혹은 신랑 신부가 어떤 매개체를 통하여 서로 문답하거나 화답하는 내용으로 된 노래이다. 주로 부녀자들이 가창하는 이 노래는 대부분 서사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다. 「내서의 구전 민요(프린트본)」[백종기, 2007]에 수록되어 있다. 가창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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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의 구전 민요. 「신세 한탄요」는 일반적으로 부녀자들의 ‘시집살이요’와 동일 선상의 노래이다. 그러나 여기 소개한 ‘신세 한탄요’는 이런 일반적인 성격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노래이다. 「내서의 구전 민요(프린트본)」[백종기, 2007]에 수록되어 있다. 가창자는 정채남[여, 40년생]이다. 이산저산 양산중에 슬피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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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의 유희요. 여기에 소개하는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의 「야유회 노래」는 ‘방아 타령’, ‘노세노세’, ‘너냥나냥’ 등과 같이 주로 야유회에서 부녀자들이 집단으로 춤을 곁들여 부르는 타령류이다. 최근까지 노인과 부녀자들의 마을 야유회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노래들이다. 「내서의 구전 민요(프린트본)」[백종기, 2007]에 수록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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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의 구전 민요. 「내서의 구전 민요(프린트본)」[백종기, 2007]에 수록되어 있으며, 가창자는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의 정채남[여, 1940년생]이다. 며누리 가는 길은 천리길 꼬불고개 앞밭에는 단초심고 뒷밭에는 고초심어 단초고초 맵다해도 시집살이 더매워 시아버님 호랑새요 시어머님 꾸중세일세 며누리 가는 길은 억만리 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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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의 구전 민요. 「내서의 구전 민요(프린트본)」[백종기, 2007]에 수록되어 있으며, 가창자는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의 정채남[여, 1940년생]이다. 1 아니아니 놀지는 못하리라 창문을 닫쳐도 스며드는 달빛 마음을 달래도 파고드는 사랑 사랑이 달빛인가 달빛이 사랑인가 텅빈 내가슴속에 사랑만 가득히 쌓였구나 사랑사랑 사랑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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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의 구전 민요. 쾌지나 칭칭나네는 흔히 비기능요의 하나로 파악하나 일부 학자들은 무용유희요로 분류하기도 한다. 이 민요는 일의 마무리 단계나 놀이의 대단원에 가서 남녀노소의 군중들이 일심동체가 되어 한바탕 신명을 내며 즐길 때 어깨춤을 추면서 부른다. 지방에 따라서는 칭칭이라 하여 후렴을 치나 칭칭나네로 받기도 한다. 2음보 진행식의 선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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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에 구전되는 민요. 전통 사회의 여성들은 한번 시집가면 친정과 담을 쌓고 살았다. 어머니가 시집 간 딸을 보고 싶어 하고, 딸이 나이 든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심정이란 그 어디에도 비견될 수 없는 마음이다. 이와 같은 아픔의 소통 기제로 해추, 중로보기, 반보기라는 풍습이 생겼다. 「회치 노래」는 이때 주로 부녀자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부르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