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 경상남도 창원·마산 지역을 중심으로 전개된 반독재 민주화 항쟁. 3·15의거는 1960년 3월 15일 3·15 부정선거에 대한 항의로 일어난 시위로 4·19혁명을 촉발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으며 창원 지역 주민들도 이에 적극 참여하였다. 이승만 정권은 1954년 영구집권을 위한 ‘사사오입개헌’을 단행한 데 이어 1956년의 정·부통령선거에서 민주당...
1960년 4월 19일을 전후로 경상남도 창원·마산 지역을 중심으로 전개된 민주주의혁명운동. 4·19혁명은 1960년 4월 19일을 전후하여 이승만 독재정권 타도를 기치로 일어난 민주주의혁명으로, 4·19의거 또는 4월혁명이라고도 한다. 학생들을 중심으로 이에 동조한 시민들이 연합하여 전개되었으며 당시 창원·마산 지역의 경우 이승만 정권이 자행한 3·15부정선거를 규탄하...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 지역을 중심으로 1960년에 활동한 ‘한국 영세 중립화 통일추진 위원회’의 통일 운동. 1960년 마산에는 기존의 통일 방식과는 사뭇 다른 ‘영세 중립화 통일’을 주장하는 단체가 등장했다. 4·19 혁명으로 이승만 정권이 붕괴한 이후 김문갑을 위원장으로 하여 발족된 ‘한국 영세 중립화 통일 추진 위원회[약칭 중립 위원회]’가 그것이다. 중...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민주주의를 쟁취하기 위해 경상남도 창원·마산 지역을 중심으로 전개된 민주화 운동. 민주화 운동이란 3·15 의거, 4·19 혁명, 부마 항쟁, 6·10 항쟁 등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헌법에 보장된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한 권위주의적 통치에 항거하여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회복·신장시킨 활동으로 대통령령이 정하는 활동을 말한...
일제 강점기 마산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여성 정치가. 박순천(朴順天)[1898~1983]은 부산 동래 여자 고등학교 전신인 부산진 일신 여학교를 졸업하고 마산(馬山) 최초의 여학교인 의신 여학교(義信女學校) 교사로 부임하였다. 1919년 2월 이갑성을 만나 3월에 대한 독립 만세 운동의 거사가 있을 것임을 전해 듣고 마산의 만세 운동에 참가할 것을 결심하였다. 3...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 지역에 1960년 4·19 혁명 후 만들어진 영세 중립화 통일 운동 단체. 1960년 4·19혁명 이후 한국 영세 중립화 통일 추진 위원회가 결성되었는데, 김문갑이 위원장이 되고, 부위원장은 김성립·김형문, 기획실장은 김해용이 맡았다. 이 위원회의 주요 인물들은 사회대중당과 한국사회당의 마산시 책임자였다. 위원회는 1960년 11월 6일 마산시 자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