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창갑
-
창원시 진해구에서 활동한 시인. 방창갑 시인이 태어난 곳은 지금의 창원 귀산동이다. 그러나 아주 어릴 때 진해로 와 평생을 살았으니 진해사람이라 해야 옳다. 진해에서 평생 문학을 하며, 진해 문학의 산 증인으로 활동해왔다. 천성이 착해 악한 말을 못하는 성격으로 부인 박순자와 아들 효준, 딸 혜진, 이진을 두고 50세의 나이로 병사하였다. 방창갑(方...
-
진해 문인 협회가 주관하는,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의 군항제 백일장 초·중·고 부문 장원상 수상자 중 1인에게 백청 황선하 시인의 호를 따서 수여하는 상. 백청 문학상은 황선하 시인의 문단 데뷔 25주년을 축하하며, 시인이 진해에 남긴 문학적 업적과 뜻을 영원히 기리기 위해 1986년 진해 문인 협회가 제정하였다. 1986년 진해시 문학회가 진해 문인 협회로...
-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행해지는 공연 예술 중 무대에서 배우나 그 외 전달 매체의 연기를 통해 관객에게 내용을 전달하는 종합 예술. 연극이 독자적으로 현재의 창원 지역에서 공연된 것은 1987년 2월 17일 극단 창원의 「임금알」[오태영 작, 심태회 연출, 창원시청 강당]이었다. 이전에 창원 지역에서 극단이라는 이름을 걸고 공연한 기록은 없다. 이처럼 창원 지역에서 연극이...
-
경상남도 창원 진해 지부에서 발행하는 한국 문인 협회 년간 문학지. 『진해 문학』은 창원시 진해에서 활동하는 진해 문인 협회 회원의 한 해 작품을 모아 매년 12월에 발행하는 문학지이다. 1990년 창간되어 2013년까지 23호를 발간하였다. 초기에는 외부 초대 작품을 병행하여 실었으나 중기 이후부터는 회원 작품 위주로 게재하고 있다. 1986년 진해 문단에는...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대천동에 있는 클래식 음악 다방 겸 문화 예술 사랑방. 1955년 ‘칼멘 다방’을 서양화가 유택렬이 인수하여 까치의 이미지에서 따온 ‘흑백 다방’으로 간판을 바꿔 달면서 시작되어 진해의 문화예술 무대가 되기도 하고, 문화 예술인들의 사랑방 역할을 해온 곳이다. 클래식 음악 감상을 주로 해왔으나, 1990년대 후반부터 운영에 어려움을 겪다가 다방을...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있는 한국 문인 협회 산하 진해 지부와 경상남도 문인 협회 진해 지회를 겸하고 있는 문학 단체. 진해 문인협회는 한국 예총이 설립된 후 1963년 진해 예총이 설립될 당시 산하 문인 협회로 출발하였고, 그 뒤 1980년대 중반부터 왕성하게 활동하면서 진해 문인 협회를 재창립하여 한국 문인 협회 진해시 지부를 겸하고 있는 문인 단체이다....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덕산동에 있는 한국 예술 문화 단체 총연합회 산하 진해 지부. 한국 예술 문화 단체 총연합회가 결성되기 전에도 진해에는 예술인들이 꾸준하게 활동을 해왔으나, 구심점이 없어 내실 있는 단체를 꾸리기 어려웠다. 마침 한국 예총 본부가 설립되었으므로 진해도 지부를 설립해야 할 필요가 있었고, 각 단체의 활발한 활동과 창작을 지원하고, 진해시민...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활동한 현대시인. 황선하는 1964년 2월 마산대학[현재 경남대학교] 문과를 졸업하였다. 박두진 시인에 의해 시 「벽(壁)」(1955년), 「거울」(1958년), 「밤」(1962년) 등이 『현대문학』에 추천되어 문단에 등단하였다. 이 후 방창갑·박재두·고연규·김상력·이상개·배기현 등과 진해시 문학회를 조직하고 모임을 주도하였고 한국예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