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성신(星神)을 위해 지내는 제의. 성신제는 토속 신앙 형태로 우리나라 남쪽 해안 지방의 여러 포구에서 행해지는 별신제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 이 별신제는 일명 ‘별신굿’이라고도 하는데 남해안 일대에서 행해지는 별신제는 3년에 한번 씩 지내는 3년제와 10년에 지내는 10년제가 일반적이다. 경상남도 마산 지역 성신제의 기원은 그 확실한 연대는...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행해지는 공연 예술 중 무대에서 배우나 그 외 전달 매체의 연기를 통해 관객에게 내용을 전달하는 종합 예술. 연극이 독자적으로 현재의 창원 지역에서 공연된 것은 1987년 2월 17일 극단 창원의 「임금알」[오태영 작, 심태회 연출, 창원시청 강당]이었다. 이전에 창원 지역에서 극단이라는 이름을 걸고 공연한 기록은 없다. 이처럼 창원 지역에서 연극이...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거행하는 해상 안전과 풍어를 기원하는 고대 축제. 1. 조창의 설치와 성신 대제 성신 대제는 포(浦)를 거점으로 설치된 조창과 관련된 민속 신앙이다. 조창은 1663년(현종 4) 산호리의 석두창에서 오산진(午山津) 구역으로 옮겨갔다. 오산진의 조창은 갈대밭에 설치된 노적창이었다. 이 조창은 1760년(영조 36)에 창고 시설을 온전히 갖추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