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용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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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경상남도 창원 출신의 효자. 권규열의 본관은 안동이며, 효자로 이름난 진전면 오서리 입향조인 권용현(權龍見)의 후손이다. 권규열(權奎烈)[?~?]은 어려서부터 효성이 남달랐다. 부모님께서 진노하심이 있으면 웃음으로 다가서서 다시 기쁜 얼굴이 되도록 하였다. 장성하여서는 몸소 고기를 잡고 사냥을 하여 부모님을 봉양하니 입맛에 맞지 않음이 없었다. 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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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창원 출신의 선비, 학자 본관은 안동. 자는 경중(景中). 호는 농와(聾窩). 월암공 권용현의 후손이며 아버지는 권방렬이다. 권뢰[1800~1873]는 경전과 역사를 널리 섭렵하여 1828년인 순조 28년 유학으로서 식년시에서 진사 3등 제78인으로 입격하였다. 학서(鶴棲) 류이좌(柳台佐)와 정헌(定軒) 이종상(李鍾祥) 등과 도의(道義)로 사귀었다. 저술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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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경상남도 창원 출신의 효자. 권방희는 본관은 안동. 호는 기정(淇亭). 효자로 이름난 권용현(權龍見)의 후손이다. 권방희(權邦熙)[?~?]는 아버지께서 병이 들어 십년이 넘도록 일어나지 못하자 항상 곁에서 시중을 들면서 숟가락과 젓가락을 들고 있으면서 밥을 번갈아 먹으면서도 잠시도 곁을 떠나지 않았다. 항상 변을 맛보아 그 병의 차도를 살폈다. 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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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오서리 출신의 교육자. 본관은 안동. 권용현의 후손이다. 권오익(權五翼)[1905~1998]은 1927년 일본 동경 대학을 졸업하고, 배재 고등학교, 중동 고등학교, 보성 고등학교 등에서 교사로 재직하였다. 해방이 된 후 1948년 서울 대학교 교수, 1957년 서울 대학교 상과대학장, 1961년 미국 미시간 대학 객원교수, 196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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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진해현[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출신의 효자. 본관은 안동(安東)이며, 자는 기이(紀爾), 호는 월암(月巖)이다. 권세형(權世衡)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권식(權栻)이고 아버지는 권응경(權應慶)이며, 어머니는 영암 최씨 최종언(崔宗彦)의 딸이고, 부인은 월성 이씨 이직(李稷)의 딸이다. 권용현(權龍見)[1632~1714]은 하늘에서 내린 정성스런 효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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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경상남도 창원 출신의 효자. 권정래의 본관은 안동. 호는 모헌(慕軒)이다. 효자로 이름 난 권용현(權龍見)의 증손이다. 권정래(權正來)[?~?]는 영특함이 뛰어나 특별한 재능이 있었다. 부모를 봉양함에 지극한 정성으로 효를 다하였다. 부모의 상을 당하자 죽으로 연명하였다. 「이십명(二十銘)」을 지어 자손들을 경계하였다고 하나 전해지지 않는다. 나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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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남도 창원 출신의 효자. 권중엄의 본관은 안동, 자는 덕보(德甫), 호는 농계(農溪). 월암 권용현의 후예로 할아버지는 권기(權璣)이고 아버지는 권정래(權正來)이며 부인은 함안 이씨 이익종(李益宗)의 딸이다. 권중엄(權重儼)[1748~1830]은 학문에 힘썼고 효를 행함에 돈독하였다. 어려서 어머니의 상을 당하였을 때 예를 다하여 장례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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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에 있는 안동 권씨 집안의 정려각. 마산 오서리 사정려각은 조선 인조 시기의 월암 권용현, 영조 시기의 모헌 권정래, 숙종 시기의 농계 권중엄 및 권석의 처 밀양 박씨 등 4효열을 기리는 정려이다. 3인은 그들의 특이한 행적으로 정려되었고, 권석의 처 밀양 박씨는 시집온 지 3년 만에 남편이 병을 얻어 세상을 뜨자 같은 날에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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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동일한 인물을 조상으로 하여 이어져 내려오는 단일 혈족 집단. 성씨란 일정한 인물을 시조로 하여 대대로 이어 내려오는 단일 혈연 집단을 지칭하는 것이다. 현재는 동일 성(姓)을 중심으로 구성된 집단의 출생 혈통을 나타내거나 한 혈통을 잇는 겨레붙이의 칭호이다. 후대의 성씨는 한자식 표기로서 이름 앞에 붙어 족계를 나타내는 동계 혈족 집단의 명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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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에 속하는 법정리. 오서리는 월안리, 탑동리, 회동리, 동대리, 서대리의 다섯 마을을 통칭하는 이름으로 쓰이다가 이들을 통합하면서 오서리가 지명이 되었다. 오서리의 북쪽에 형성된 마을인 월안리는 북쪽에 있는 마을이라는 뜻을 가졌으며 달안이라고도 부른다. 탑동리는 탑이 있는 마을이라는 뜻으로 『창원 군지』에 의하면 옛날에 오층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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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오서리에 있는 안동 권씨 일문의 네 정려각에 나타난 효열담(孝烈談). 『감동으로 적신 효성』[마산 문화원, 1998]에 「오서리 사정려각(四旌閭閣)」이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어 있다. 진전면 오서리 보강산 기슭에 안동 권씨 일문의 사정려각이 있다. 이것은 조선 인조 때의 효자 월암(月巖) 권용현(權龍見)을 위시하여 모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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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오서리에 있는 서원. 회계 서원은 조선 중기 인조 시기 증 이조참판(贈吏曹參判)에 책정된 월암(月巖) 권용현을 향사하던 서원이다. 1841년 여러 사람들의 뜻에 따라 권용현의 학문과 행의를 기리기 위하여 서원으로 건립되었으나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에 따라 폐쇄되었다. 이후 한동안 서원으로서의 기능을 상실한 채 방치되었던 건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