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전기 창원 출신의 무신.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규보(圭甫). 아버지는 김수광(金秀光)이고, 어머니는 호군(護軍) 최기(崔淇)의 딸로서 경주최씨(慶州崔氏)이며, 부인은 태종(太宗)의 증손 제천군(堤川君) 이온(李蒕)의 딸로서 전주이씨(全州李氏)이다. 아들로 김맹손(金孟孫)이 있다. 김석공은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산남리에 살았다. 음사(蔭仕)로 벼슬에 나가...
경상남도 창원시 삼정자동에 있던 일제강점기 전통 가옥. 삼정자동은 김해김씨(金海金氏)·전의이씨(全義李氏)·경주최씨(慶州崔氏)가 세거한 마을로, 이상두 가옥을 통해 현재 종가가 아닌 지차(之次)의 가옥 공간 구성을 확인할 수 있다. 삼정자동 내리마을의 중심에는 동서 대로와 남북 도로가 T자형으로 교차되고 있는데, 이상두 가옥은 이 교차로의 접점에 자리...
봉림사의 진경대사 보월능공탑비 비문을 쓴 신라말 고려초 문신. 최언위는 통일신라 말 도당 유학의 지식인을 대표하는 사람으로, 최치원(崔致遠)[857~ ]·최승우(崔承祐)와 함께 ‘삼최(三崔)’로 불리는 문신이다. 도당 유학 후 신라로 귀국하면서는 최인연(崔仁渷)으로 불렸으나, 경순왕을 따라 고려로 귀부한 이후에는 최언위(崔彦撝)로 개명하였다. 봉림사 진경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