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소사동에 있는 계곡. 아홉 줄기의 내가 흐르는 골짜기이기에 우리말로 ‘아홉내골’이라고 하였고, 한자로는 ‘구천 계곡’이라 한다. 또는 워낙 골짜기가 많아 ‘아흔아홉내골’ 이라고 과장되게 표현되기도 하였다. 창원시 성산구 천선동과 진해구 소사동, 김해시 장유면 대청리 경계에 위치한 불모산(佛母山)[801.7m]과 창원시 진해구 소사동, 김...
조선 말기 창원 출신의 학자. 김상욱의 자(字)는 인숙(仁叔), 호는 물와(勿窩)이다. 1857년(철종 8) 11월 24일 사시(巳時)에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석산리에서 출생하였다. 김상욱의 김씨계는 신라에서 출자하였으며, 고려시대 휘(諱)가 수(需)인 선조가 상산(商山)과 인연을 맺으면서 자손들이 세전해 오게 되었다. 여러 대를 지나 휘가 김후려(金後麗)인 선조...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 유래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가 없으나, 조선 시대 초기에 마천동에서 서북쪽 성흥사로 오르는 길 양쪽에 굴암산을 뒤로하여 사람이 살게 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1912년에 간행된 『구한국 지방 행정 구역 명칭 일람』에 대장리로 나온다. 대장(大壯), 즉 힘센 사람이 많이 나온 마을이라 대장동으로 불렸다는 속설이 있다....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소사동 불모산에서 발원하여 마천동에서 대장천으로 합류하는 하천. 소사동에서 발원하여 흐르므로 소사천이라 한다. 소사동은 새[풀]가 많으므로 소새 또는 소사라 하였다. 불모산(佛母山)[801.7m]에서 발원한 소사천은 전체적으로 동남쪽으로 흐른다. 좁고 경사가 급한 골짜기를 따라 흐르다가 해발 100m 지점에 이르면 경사가 완만...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소사동에 있는 고분 유적. 진해 소사 고분군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소사동에 있는 계산(鷄山) 북서편의 낮고 평평한 구릉 말단부를 중심으로 분포한다. 유적의 서편으로는 구천천, 동쪽으로는 대장천이 흐르고 있다. 삼국 시대로 추정되는 40여 기의 중·소형급 돌덧널무덤[石槨墓]이 분포하고 있었다고 보고되었지만, 지표 조사 결과 일제 강점기...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소사동에 있는 삼국~조선 시대 유물 산포지. 진해 소사동 유물 산포지는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소사동에 위치한다. 주능선 및 동쪽 사면의 경작지 등에서 삼국 시대와 조선 시대에 해당하는 토기편이 채집되었다.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소사동 계산[149.5m]의 남쪽 구릉 말단부 25~50m 지점에 위치한다. 산세의 형태로 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