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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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자은동에 있는 바위. 창원시 진해구 웅산[곰메, 시루봉] 위에 솟아 있는 바위를 말한다. ‘곰메 바위[熊巖]’라는 지명은 바위의 형상이 하늘을 향해 포효하는 곰과 같다고 하여 그 이름이 유래하였다고 전해지고 있다. ‘곰메 바위·곰실 바위·곰 바위’ 등 여러 가지로 불리며 한자로는 ‘웅산암(熊山巖)’으로 차자 표기하고 줄여서 ‘웅암(熊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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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곰메에 얽힌 전설. 『진해 스토리』[진해시, 2008]에 수록되어 있다. 곰메[706m]는 서진해 쪽에서 보아 봉우리에 천고의 신비를 간직하고 우뚝 서 있는 바위가 솟은 산이다. 조선 고종 11년 명성황후는 왕자가 태어나자 그 이듬해에 세자로 책봉해 놓고 전국의 명산대천마다 무당을 보내어 그의 장수 다복을 비는 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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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전승되는 전설. 『진해 스토리』[진해시, 2008]에 수록되어 있다. 옛 기록에 ‘불모산 아래 웅신사가 있다.’라고 하였는데, 이는 산 이름을 분명히 알지 못하고 곰메[熊山] 중턱에 있는 웅신사를 가리키는 것이었다. ‘웅신’이란 웅천의 옛 이름이고, ‘곰메’는 중턱에 있어서 곰절이라고 속칭했던 절이다. 이 곰절에 빈대가 들끓어 절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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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웅천동에 있는 고개. 창원시 진해구 서 진해에서 웅천 지역으로 오가던 고갯길이다. ‘대발령(大發嶺)’이라는 지명은 “서쪽에 있는 큰 고개”라 하여 ‘대발령’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중종 실록』에는 삼포 왜란 때, 관군이 왜구 평정을 하려고 서쪽으로 ‘대팔현(大八峴)’으로 쳐들어갔다 하여 ‘大八峴’이라 차자 표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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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웅동에 있는 산.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의 불모산과 웅산, 천자봉을 연결하는 산지이다. ‘망운대(望雲臺)’라는 지명은 산 아래에서 봉우리를 쳐다보면 먼저 구름을 볼 수 있을 정도로 높아서 ‘망운대’라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망운대는 창원시 진해구와 김해시, 그리고 부산광역시 강서구와 경계가 되는 산지의 일부로 북서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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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주변 지역보다 높은 자연 지형. 산지는 기복이 뚜렷하고 주위의 저평한 지역과 다소 명백한 산록에 의해 구별되는 지표의 일부를 말한다. 평지·대지·구릉지에 비해 기복이 크고 급경사인 부분이 뚜렷하며 넓은 면적을 차지한다. 대지(臺地)와 구별하는 의미로는 기복이 뚜렷한 것 외에 지질 구조가 복잡한 것을 들기도 한다. 성인적으로 산지를 분류하면 화산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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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법정동. 성내동은 웅천현 읍성 안에 취락이 이루어져서 붙여진 마을 이름이다. 사대문 안 인 읍성 내에서 사는 사람들은 지방 양반인 지방 관리들이어서 읍살이를 한다고 하였고, 성 밖에 사는 사람을 외살이를 한다고 하였다. 성내동은 신라 시대인 757년(경덕왕 16) 웅신현(熊神懸)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골포현이 합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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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자은동에 있는 산. 창원시 성산구와 진해구 경계에 있는 산으로 ‘곰산’, ‘시루봉’이라고도 한다. 산세가 가파르고 잡목림이 울창하다. ‘웅산(熊山)’이라는 지명은 일명 ‘곰메’ 즉 ‘곰산’으로 산 정상에 위치한 바위의 형상이 하늘을 향해 포효하는 곰과 같다고 하여 그 이름이 유래하였다고 전해지고 있다. ‘곰실 바위’라고도 부른다. 멀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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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웅산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웅산은 천자봉을 말한다. 웅산 즉, 곰메는 봉우리 바위의 형상이 마치 하늘을 향해 포효하는 곰의 자태를 닮아 곰실바위라고도 불린다. 또 멀리서 보면 마치 두부의 긴 쪽을 세운 듯 사각형의 시루처럼 보이기 때문에 시루바위 혹은 시루봉이라고도 부른다. 웅산은 조선시대까지 해마다 산신제를 지냈던 신령한 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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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있는 산신당. 산신당은 마을 공동제 중 하나이다. 일반적으로 마을 공동제는 자연 마을 단위로 사람 모두가 추렴하여 공동의 금기를 지키면서 마을 구성원의 평안과 행복을 비는 제의이다. 달리 말하면 신명(神明)님의 위력에 의하여 그 해에 재화를 가져오는 귀신의 침입을 막는데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의 묘사(廟社) 조에는 진해 지역의 사묘로 웅산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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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웅천동에 있는 고개. 창원시 진해구 웅천 지역과 웅동 지역을 연결하는 고개로 지금은 국도가 개설되어 있다. ‘평발(平發) 고개’라는 지명은 이름을 풀이하면 “서쪽에 있는 평평한 고갯길”이라는 점에서 ‘평발 고개’라고 부르게 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평발티라고도 하는데, 평발티의 한자 표기는 다양하다. 『중종실록』에 의하면 삼포 왜란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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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전승되는 전설. 『진해 스토리』[진해시, 2008]에 수록되어 있다. 열녀 황씨는 사도 마을 의생 조원서의 아내로서 20살에 출가를 하였다. 숙종 3년 가을에 남편이 웅천 현감에게 용무가 있어 다녀 온 뒤로 병이 들어 때때로 피를 토하였다. 한 달 만에 토혈은 그쳤으나 신병은 날이 갈수록 깊어졌다. 약으로 다스리며 굿도 하고 신에게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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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전승되는 구비 전설. 『진해 스토리』[진해시, 2008]에 수록되어 있다. 창원시 진해구 진해 남문동에서 웅신 고개로 올라가는 길 왼편에 호난을 당하여 생명이 위독하게 된 부친을 구한 아들 서지순, 며느리 경주 이씨의 효성을 기리는 정려가 있다. 이 쌍효각에 얽힌 이야기의 내력은 다음과 같다. 곰메에 살던 범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