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시에 속하는 법정동. 행정구역 개편전의 이름인 명곡동(明谷洞)에서 ‘명(明)’자와 서곡동(西谷洞)에서 ‘서(西)’자의 각 한 글자를 따서 명서동이 되었다. 명곡(明谷)의 ‘명(明)’은 서를 뜻하는 ‘~’의 변이형태 ‘발’을, ‘곡(谷)’은 골짜기를 뜻하는 ‘골’을 표기하기 위한 차자(借字)로 생각된다. ‘명(明)’의 훈이 ‘밝다’이고 ‘곡(谷)’의 훈이...
경상남도 창원시 명서동에 있는 조선시대 김해김씨 부자(父子)의 효성을 기려 세운 정려비. 조선 순조 때 경상남도 창원시 지귀동 사람인 김우진(金禹振)[1795~1835]은 어렸을 때부터 효성이 지극하였다. 어머니가 돌아가자 생전에 잘 모시지 못하였음을 자책하며 평생 고기를 먹지 않았다고 하는데, 집에서 기르던 개도 주인의 행실을 본받을 정도였다고 한다. 또한 삼 년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