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군정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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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에 있었던 순모 양복지 제조업체. 고려 모직 주식회사는 해방 후 모직물 공장을 설립하여 국내 시장에 순모 양복지를 공급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고려 모직 주식회사의 전신은 1939년 일본인 사장 중미 구차랑(中尾久次郞)이 경상남도 마산시 오동동에 설립한 조선 물산 주식회사이다. 1945년 일본으로부터 해방 후 한태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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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남한에 주둔한 미군에 의해 경상남도 마산에 설치되었던 행정 기관. 마산 군정청은 마산부, 창원군, 진해읍, 통영군, 고성군, 함안군, 창녕군 등 1부 1읍 5개 군을 담당하였다. 마산 군정청의 초대 장관으로 부임한 데일리 소령은 초대 한국인 마산 부윤에 옥기환을 임명하였으며, 옥기환은 1945년 12월 15일부터 1946년 5월 14일까지 6개월간 재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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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와 마산합포구에서 일제 강점기 때 일본인 소유였던 농지나 주택, 기업 등의 재산을 미군정에 몰수하여 이승만 정부의 정책으로 이 귀속재산을 불하[매각]한 것. 마산에서도 일본인이 독점적으로 관리해 왔던 시내의 모든 제조업체들이 미 군정청의 손을 거쳐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에 귀속되었다. 그러나 기술 부족과 자재난, 전력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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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여좌동에 있는 대한 예수교 장로회에 속한 교회. 제일 진해 교회는 8·15 해방 후 교회 재건운동의 일환으로 설립된 교회로써, 이 교회에서 1946년 6월 23일부터 8월 10일까지 ‘제1회 신학 강좌’가 시작되었는데 이것이 후일 고려 신학교[현 고신 대학교]로 발전해 갔다. 진해 지역에서 고신 운동이 일어난 교회로서 의의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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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의 산업 중 알코올을 제조하여 제품을 만들어 내는 산업. 경상남도 창원시 주류 산업의 특징은 일제 강점기, 해방과 6·25 전쟁 이후, 1970년대 경제 성장기, 1980년대, 1990년대로 구분할 수 있다. 1. 일제 강점기 일제 치하의 마산 지역[현재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의 주류 산업은 일본인들이 대규모 자본과 기술로 청주 양조업을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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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중앙동에 있는 천주교 마산 교구 소속 천주교회. 1930년 4월 완월 성당 진해 공소를 설립하였다. 진해 본당의 출발은 1946년 3월 당시 대구 교구장이었던 주재용 신부가 신자 수 150명 정도였던 진해 공소를 본당으로 승격시키고 진영 성당 김경우[아릭스] 신부가 초대 본당 주임 신부로 부임하였다. 당시 진해 지역은 대구 교구 소속이었는데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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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근대화 과정에서 큰 역할을 담당하였던 섬유 공업은 경남 마산에서 가장 번성하였다가 사라진 공업 부문이다. 마산 섬유 공업의 시초는 1920년으로 일제의 조선 회사령의 폐지로 섬유 공장들이 들어섰다. 1923년 마산 조면 공장을 시작으로 1930년대 들어 마산 상공 회의소와 시민들의 노력으로 조선 물산 주식회사, 조선 신흥 방직 주식회사 등 대형 섬유 공장들이 가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