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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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출신의 음악가. 강영중[1945~1997]은 마산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 대학교 음악 대학 음악과 [성악 전공]를 거쳐, 단국 대학교 대학원과 이탈리아 아르츠 아카데미(Italia Arz Accademia)를 졸업했다. 창원 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면서 창원 시립 합창단 지휘자, 경남 오페라단 단장을 역임하였다. 1991년 경남 오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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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오서리 출신의 교육자. 본관은 안동. 권용현의 후손이다. 권오익(權五翼)[1905~1998]은 1927년 일본 동경 대학을 졸업하고, 배재 고등학교, 중동 고등학교, 보성 고등학교 등에서 교사로 재직하였다. 해방이 된 후 1948년 서울 대학교 교수, 1957년 서울 대학교 상과대학장, 1961년 미국 미시간 대학 객원교수, 196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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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창원시 마산에서 활동한 시인. 호는 현촌이다. 김세익(金世翊)[1924~1995]은 1943년에 함남 중학교를 졸업하였고, 1946년에는 서울 대학교 치의학과를 수학하였으며 1948년에 연세 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였다. 1949년 마산 여자 고등학교에 재직하면서 마산과 인연을 맺었다. 1951년에 시집 『석류』를 발간하고 1953년 『문예』를 통해 추천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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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서 활동한 화가. 김영진(金永璡)[1936~1991]은 함양 초등학교를 거쳐 함양 중학교 시절 정문현 선생의 영향을 받았고, 함양 농업 고등학교 시절에 본격적으로 미술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으며, 서울 대학교 미술대학에서 회화를 전공하였다. 졸업 후 그는 1965년 함양 여자 고등학교, 1967년 마산 고등학교, 1969년 사천 중학교, 1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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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 지역을 중심으로 1960년에 활동한 ‘한국 영세 중립화 통일추진 위원회’의 통일 운동. 1960년 마산에는 기존의 통일 방식과는 사뭇 다른 ‘영세 중립화 통일’을 주장하는 단체가 등장했다. 4·19 혁명으로 이승만 정권이 붕괴한 이후 김문갑을 위원장으로 하여 발족된 ‘한국 영세 중립화 통일 추진 위원회[약칭 중립 위원회]’가 그것이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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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출신의 법학자. 문홍주(文鴻柱)[1918~2008]의 호는 해암(海巖)으로 1934년 경성 제1 고등 보통학교를 졸업하고 1937년 서울 대학교 예과를 졸업한 뒤 1940년 서울 대학교에서 법학 학사를 받았다. 1955년에 미국 시카고 대학에서 헌법학을 수학하고 부산 대학교 법대 조교수가 되었다. 1960년 부산 대학교 총장을 거쳐 법제처 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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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이루어지는 일정한 공간을 차지하여 눈으로 볼 수 있는 미를 표현한 예술로서 지역 특성을 강화시킬 수 있는 활동. 창원, 마산, 진해의 미술을 개관하여 보면, 가야계의 미술 공예를 생성 원류로 하여 일제 강점기 동경 유학생들의 활동에서 현대적 미술의 여명기를 맞는다. 이후 창원 문화제 형성기를 거쳐 창원시 승격 이후 통합 창원시가 출범한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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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마산에서 활동한 시인. 박재호(朴載護)[1927~1985]는 경상남도 밀양시에서 태어났다. 1945년 경상북도 김천의 김천 중학을 졸업하고 1947년 서울 대학교 문리대 철학과를 중퇴했다. 1955년 『문학예술』지에 「작은 고동」이 조지훈, 이한직, 박남수의 추천을 받아 등단하였다. 그리고 1959년에 『사상계』에 신인으로 작품이 당선되었다. 이때는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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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진해 출신의 문학가·교육자. 신상철(申尙澈)[1936~2010]은 서울 대학교 국어 교육과를 졸업하고 동아 대학교에서 문학 박사를 받았다. 1965년 『경남 신문』에 소설 「어떤 밤길」을 연재하며 등단했다. 이어 수필집 『옛 생각 이제생각』, 『벽을 허물고』, 『삶을 뒤돌아 보며』 등의 수필집을 펴냈다. 이론서로는 『문학 개론』, 『현대시와 님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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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대학교 총장을 지낸 법조인·행정 관료·교육자. 윤태림(尹泰林)[1908~1991]은 경성 제일 공립 보통학교를 졸업하고 경성 제국대학 철학과 및 법학과에서 수학하였다. 일제 말기 고등 문관 시험 행정과에 합격하여 1943년 8월부터 황해도 금천군수로 부임하여 해방될 때까지 재임했다. 해방 후, 1945년 11월 경성 지방 법원 사법관 시보에 임명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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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인곡리 여항산 기슭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제14 교구 본사 범어사의 말사. 의림사는 마산 9경의 하나인 의림사 계곡을 끼고 있는 전통의 천년 고찰이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인곡리 여항산(餘航山) 자락에 자리 잡아 예로부터 인근 지역의 주민들이 즐겨 찾는 조용한 휴식처로 이름이 높았다. 긴 계곡을 끼고 들어가는 조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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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출신 시인·사학자. 본관은 전주(全州). 호는 노산(鷺山), 강상 유인(江上遊人), 노산 학인(鷺山學人). 필명은 남천(南川), 두우성(斗牛星)이다. 이은상(李殷相)[1903~1982]은 1918년 아버지 이승규가 세운 마산 창신 학교 고등과를 졸업하고 연희 전문학교 문과를 다니다가 그만두었다. 1923년 이후 창신학교 교원으로 근무하다가, 다시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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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마산 지역에서 활동한 문학 평론가·시인. 정재관(鄭在寬)[1931~1986]은 서울 대학교 문리과 대학을 졸업하고 1962년 『현대 문학』에 시로 등단하였다. 1975년 『동아 일보』 신춘문예 평론에 당선되었고 1975년 『중앙 일보』 신춘문예 평론 입선되었다. 1968년에는 ‘자유 교양 대회’ 논문분야 1위를 수상하였다. 한국 문인 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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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소사동에 전해 내려오는 저고리 섶에 담긴 사랑 이야기. 「주인 잃은 저고리」는 2008년 진해시에서 발행한 『진해 스토리』에 수록되어 있다. 원작의 저자는 조재영이다. 창원시 진해구 소사동에는 장영도[1874]의 장녀 장남옥[1907~1932]과 한 동네 김영순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 한 편이 전해온다. 김영순은 경성 법학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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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마산 출신의 시인. 본관은 영양(潁陽). 호는 심온(深溫)이다. 천상병(千祥炳)[1930~1993]은 일본 효고현[兵庫縣] 히메지시[姬路市] 출신으로 1945년 8·15 해방과 더불어 귀국하여 마산에서 성장하였다. 1955년 마산 중학교를 거쳐 서울 대학교 상과 대학에 입학하였다. 1964년 부산 시장 공보 비서로 근무하였고 1967년 동백림 사건에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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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마산에서 활동한 무용가. 활동사항] 최현(崔賢)[1929~2002]의 본명은 최윤찬(崔潤燦)으로 국민학교를 졸업하고 소년 가수로 가극단에서 일하다가, 초청 강사로 온 무용가 김해랑의 눈에 띄었다. 1946년 5월 마산의 김해랑 무용 연구소에 입소하여 전통 춤을 섭렵했고, 피난 와 있던 박용호로부터 현대 무용을 배웠다. 마산 상업 고등학교를 거쳐 서울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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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진해 출신의 정치인. 1928년 창원시 진해에서 태어나 2002년 세상을 떠났다. 마산 상업학교를 졸업하고 서울 대학교 상과 대학을 졸업하였다. 황낙주(黃珞周)[1928~2002]는 진해 서여자 중학교 교장 및 이사장을 지냈다. 1972년 제 8대 신민당 국회의원이 되었고, 1973년 제 9대 신민당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뒤 원내 총무를 맡았다. 19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