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시 진해 지역의 가야 시기 역사와 문화. 가야 시대는 기원을 전후로 한 시기부터 대가야가 멸망하는 6세기 중반까지이다. 전기 가야는 삼한에 속하는 변한 시기이며, 후기 가야는 4세기 이후부터 6세기 중반까지이다. 진해 지역에는 가야에 속하는 포상팔국 중의 한 나라가 존재했을 가능성이 추정되고 있지만, 그 국명은 알 수가 없다. 하지만 가야의 정치 집단이 존재...
2010년 7월 1일 창원·마산·진해시가 경상남도 창원시로 통합되기 이전의 진해. 경상남도 창원시로 통합되기 이전의 진해시는 조선 시대에 웅천 혹은 웅신 등으로 불렸다. 1910년 일본에 의해 군항 및 시가지가 새롭게 건설되었고 1912년에 기존의 웅중면과 웅서면을 포함하는 진해면이 되었다가, 1931년 진해읍으로 승격하였다. 해방 이후인 1955년 9월 1일에 진해읍이...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법정동. 성내동은 웅천현 읍성 안에 취락이 이루어져서 붙여진 마을 이름이다. 사대문 안 인 읍성 내에서 사는 사람들은 지방 양반인 지방 관리들이어서 읍살이를 한다고 하였고, 성 밖에 사는 사람을 외살이를 한다고 하였다. 성내동은 신라 시대인 757년(경덕왕 16) 웅신현(熊神懸)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골포현이 합포...
임진왜란 당시 조선을 침략한 일본의 군대가 현재의 창원[진해구]에 일본식 축성 기술로 쌓은 성곽군. 왜성은 임진왜란 시기 일본군이 조선에 건립한 성곽으로 현재의 창원[진해]에는 웅천 왜성, 명동 왜성, 안골 왜성 등이 있다. 이 왜성들은 임진왜란 강화 기간 내내 웅천[현 진해]에 축조되어 일본군의 거점으로 활용되었으며 현재 유적이 비교적 온전하게 남아 있다. 왜성은 일본...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남양동 37 일대에 있는 신석기 시대에서 삼국 시대에 걸쳐 형성된 생활 유적. 진해 남양동 유적은 2005년 부산 대학교 박물관에서 용역 수행한 ‘서부산 유통 단지 및 진해 남양 지구’ 문화재 지표 조사 과정에서 처음 확인되었다. 지표 조사에서 토기 조각이 산포되어 있고 옛 웅동만(熊東灣)과 관련된 항만 시설물의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동서...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북부동에 있는 삼국~조선 시대 유물 산포지. 진해 북부동 토기 산포지2는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북부동에 위치한다. 삼국 시대 가야의 것으로 추정되는 경질 토기편과 조선 시대에 해당되는 토기편이 채집되었다.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북부동 자마산에서 남서쪽으로 뻗은 3지맥의 구릉 끝자락에 해당된다. 북부동 토기 산포지는 위치에...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성내동에 있는 고분 유적. 진해 웅천 고분군1은 자마산(子馬山) 정상부를 중심으로 주 능선(主稜線)과 경사부를 따라 넓게 형성되어 있다. 웅천 유적군이 위치한 자마산 일대의 구릉 중 가장 동편에 위치한다. 진해 웅천 고분군 일대는 군 부대 관할 구역으로 정기적인 벌목과 벌초 작업, 인위적인 파괴로 유적의 훼손이 심한 편이다....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성내동에 있는 고분 유적. 진해 웅천 고분군3은 자마산[204.7m]의 주능선과 동서편의 완만한 경사부를 따라 분포한다. 군 부대 관할 구역 내에 있어 인위적으로 파괴되어서 훼손이 심한 편이다. 군 부대에서 벌목을 실시한 지대와 인근 구릉에 도굴 구덩이가 많이 뚫려 있고 파손된 돌덧널과 돌방이 일부 드러난 곳도 있다. 진해 웅...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성내동에 있는 자마산[일명 자매산] 정상부와 능선에 있는 성곽. 진해 자마산성은 산성 내부와 인근에 웅천 조개무덤, 웅천 고분군과 더불어 포석 주거지로 알려진 유구가 존재하고 있어 삼한·삼국 시대의 대규모 유적으로 추정되고 있다. 창원시 외동의 성산성, 고성군의 남산성 등과 입지상 유사하며 삼국 시대 초기인 4세기경의 유적으로 추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