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를 시조로 하고 김한을 입향조로 하는 창원시 세거성씨. 상산은 경상북도 상주(尙州)의 옛 지명이다. 상락군(上洛郡), 사벌주(沙伐州)라고도 한다. 상산 김씨는 신라 김알지의 후손이라고 하나 정확히 고증할 수는 없다. 상산 김씨의 시조 상산군 김수(金需)는 신라 마지막 왕인 경순왕의 후손으로 고려 시대 보윤(甫尹)을 지내고 상산군(商山君)에 봉군되...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동일한 인물을 조상으로 하여 이어져 내려오는 단일 혈족 집단. 성씨란 일정한 인물을 시조로 하여 대대로 이어 내려오는 단일 혈연 집단을 지칭하는 것이다. 현재는 동일 성(姓)을 중심으로 구성된 집단의 출생 혈통을 나타내거나 한 혈통을 잇는 겨레붙이의 칭호이다. 후대의 성씨는 한자식 표기로서 이름 앞에 붙어 족계를 나타내는 동계 혈족 집단의 명칭을...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무신. 본관은 전의(全義). 김명윤의 외삼촌이다.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석산리에서 태어났다. 이명하(李明河)는 조선 선조 때 무과에 급제하여 1589년(선조 22) 무신(武臣)의 불차채용(不次採用: 관계의 차례를 뛰어넘어 벼슬을 주는 것)에 추천되었고, 창성부사로 재직할 때 백성을 제일로 다스려 특별히 강계부사에 제수되었다....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경남 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된 시첩. 『함영별장첩(咸營別章帖)』은 일제 강점기에 조선 초대 총독(總督)을 지낸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가 재임 기간에 수집했던 유물로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山口縣立大學] 도서관 데라우치 문고[寺內文庫]에 소장되어 있었다. 경남 대학교는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으로부터 1996년 98종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