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도 30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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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금산리에 속하는 자연마을. 고시랑골은 금산리의 계곡 제일 안쪽에 위치하고 있는 마을로서, “고시랑 고시랑” 하며 속삭이는 듯한 소리가 나는 동네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마을의 양지쪽 산사면과 밭에서 신석기시대 토기편이 출토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선사시대부터 사람들이 살면서 지금에 이른 듯하다. 본래 창원군 동면 지역으로,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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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사람과 물자의 이동을 원활하게 해주는 교통수단 및 도로와 철도 등의 관련 시설. 창원 지역에서의 교통은 전통적으로 물길을 많이 이용해 왔다. 그것은 창원 지역이 처한 지리적 배경에 기인한다. 물길의 이용은 멀리 선사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창원 지역 곳곳에 분포하는 조개더미와 거기서 출토된 유물이 그 증거이다. 특히 성산 패총과 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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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화양리 곡목마을에 있는 조선 전기 문신 김귀의 사당. 구봉사(九峰祠)는 김해김씨 창원입향조 금산공(琴山公) 김귀(金龜)의 위패를 모신 사당이다. 김귀는 세종 대에 문과에 급제하였고, 춘추관편수관 및 경연참찬 등을 역임하였다. 이극돈에 의해 무고되어 용인에서 창원으로 이거하였다. 1485년 향년 60세에 사망하였으며, 묘소는 동읍 금산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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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동읍에 속하는 법정리. 금산리는 ‘금산(琴山)’에서 연유하는 지명일 것이다. 금산의 ‘금(琴)’은 지모신을 뜻하는 ‘~’의 변이형태인 ‘금’과 ‘산(山)’을 뜻하는 ‘뫼’를 표기하기 위한 차자(借字)일 것으로 생각된다. ‘금(琴)’의 자음이 ‘금’이고 ‘산(山)’의 훈이 ‘뫼’이기 때문에 그와 같이 차자되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금산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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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금산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돌무덤. 고인돌은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인 돌무덤이다. 고인돌 덮개돌은 대부분 무덤의 봉분과 같은 기능을 하지만, 어떤 집단의 공동 무덤을 상징하는 묘표석(墓標石) 또는 종족이나 집단의 모임 장소, 의식을 행하는 제단, 기념물 등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었다. 창원 시가지에서 다호리 유적을 지나 낙동강 강변 본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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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금산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김해김씨 판서공 불비파 종중 재실. 금호재는 판서공 불비파 후손들이 1924년에 파시조인 김불비(金不比)와 그 아들 환성헌(喚惺軒) 김수광(金秀光), 손자 김석공(金錫貢)·김석근(金錫根), 증손 김맹손(金孟孫) 등의 묘소 근처에 건립한 재실이다. 여말선초의 문신인 신묵재(愼默齋) 김불비는 창원시 동읍 산남리에서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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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화양리 고양마을에 있는 언덕. 우리나라 지명은 여러 가지 인자에 의해 결정된다. 지형의 형태, 마을 전설, 크고 아름다운 나무와의 관계, 산지와 이웃 마을과의 관계적 위치, 또 그 지역에서 생산되는 산물(産物)에 따라서 결정되는 경우가 있다. 꽃밭무래는 꽃이 많이 피는 마을 앞 언덕이란 뜻으로 붙인 이름인 듯하다. 북서쪽에 있는 백월산(428m)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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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동읍에 속하는 법정리. 다호리의 ‘다(茶)’는 북을 뜻하는 ‘~’의 변이형태 ‘다’를, ‘호(戶)’는 드나드는 문을 뜻하는 ‘지게’를 표기하기 위한 차자(借字)일 것으로 생각된다. ‘다(茶)’의 자음이 ‘다’이고, ‘호(戶)’의 훈이 ‘지게’이기 때문에 그와 같이 차자되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다호리는 ‘북쪽으로 드나드는 지게 부근에 형성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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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동읍에 속하는 법정리. 본포리의 ‘본(本)’은 중심을 뜻하는 ‘~’의 변이형태 ‘믿’을 표기하기 위한 차자(借字)일 것으로 생각된다. ‘본(本)’의 옛 훈이 근본이나 바탕을 뜻하는 ‘믿’이기 때문에 그와 같이 차자표기되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본포리는 ‘중심이 되는 개 부근에 형성된 마을’을 뜻하는 것이 된다. 본포리는 『호구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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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동읍에 속하는 법정리. 봉강리의 ‘봉(鳳)’은 동쪽을 뜻하는 ‘~’의 변이형태 ‘새’를 표기하기 위한 차자(借字)일 것이다. ‘강(岡)’은 산을 뜻하는 ‘뫼’를 표기하기 위한 차자일 것이다. ‘강(岡)’의 훈이 ‘뫼’이기 때문에 그와 같이 차자되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봉강리는 ‘동쪽에 있는 산 부근에 형성된 마을’을 뜻하는 것이 된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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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동읍에 속하는 법정리. 봉곡리의 ‘봉(鳳)’은 동쪽을 뜻하는 ‘~’의 변이형태 ‘새’를, ‘곡(谷)’은 골짜기를 뜻하는 ‘골’을 표기하기 위한 차자(借字)일 것으로 생각된다. ‘봉(鳳)’의 훈이 새이고, ‘곡(谷)’의 훈이 골이기 때문에 그와 같이 차자되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봉곡리는 ‘동쪽 골짜기에 형성된 마을’의 뜻이 된다. 백월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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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동읍에 속하는 법정리. 산남리는 『호구총수』에서부터 그 명칭을 확인할 수 있다. 산남리(山南里)는 한자말 지명으로 마을이 산남리 뒷산인 태봉산 남쪽에 형성되어 그와 같이 명명되었다. 산남리가 속한 동읍은 창원도호부 시기에 2008년 현재 창원시 소답동에 있는 부성의 동북방에 자리한다고 하여 동면이라 불리게 되었으며, 산남리는 1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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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산마을 입구의 2003년에 포장된 지방도 30호선과 일제강점기 당시 건설된 신작로가 만나는 지점의 남서쪽에 대한불교 해동종 소속의 소원사(素願寺)가 위치하고 있다. 이 소원사의 주지인 수운(水雲) 스님은 본명이 하재권(68세)이다. 수운 스님은 창원시 북면 내곡리에서 태어나 1960년 부산에 있는 동아대학에 다니다가 집안 형편이 어려워 중퇴하였다. 그 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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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동읍에 속하는 법정리. 석산리는 ‘석산(石山)’에서 연유하는 지명일 것이다. 석산의 ‘석(石)’은 북쪽을 뜻하는 ‘~’의 변이형태 ‘돌’을, ‘산(山)’은 산을 뜻하는 ‘뫼’를 표기하기 위한 차자(借字)일 것으로 생각된다. ‘석(石)’의 자음이 ‘돌’이고, ‘산(山)’의 훈이 ‘뫼’이기 때문에 그와 같이 차자되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석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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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도 30호선에서 석산마을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길이 있다. 바로 석산마을 입구에서 마룡으로 넘어가는 신작로로서 일제강점기에 개설된 길이다. 불종과 충효비는 이 길의 중심부 가장자리에 자리하고 있는데, 충효비는 북쪽에, 불종은 남쪽에 자리잡고 있다. 이 충효비는 1979년 1월 25일 건립되었다. 인근 창원시 북면 무곡리 양촌마을에 세워진 충효비가 1979년 4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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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화양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선비 김상정의 사당. 창원시 동읍의 읍사무소에서 지방도 30호선을 따라 북쪽으로 약 2㎞ 정도 가면 왼쪽 편에 화양리 비석군이 있는데, 이곳이 바로 곡천(谷川) 김상정(金尙鼎)[1668~1729]의 고향인 창원시 동읍 화양리 곡목마을 입구이다. 곡목마을 입구에서 약 200m 정도 들어가면 마을회관이 있고, 마을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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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동읍에 속하는 법정리. ‘신(新)’은 동쪽을 뜻하는 ‘~’의 변이형태 ‘새’를, ‘방(榜)’은 중심을 뜻하는 ‘~’의 변이형태 ‘매’를 표기하기 위한 차자(借字)일 것이다. ‘신(新)’의 훈이 ‘새’이고, ‘방(榜)’의 훈이 ‘태(笞)’를 뜻하는 ‘매’가 있기 때문에 그와 같이 차자되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신방리는 ‘중심이 되는 지역의 동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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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화양리에 있는 김병린이 건립한 서당. 눌재(訥齋) 김병린(金柄璘)은 1891년 창원시 동읍 화양리 곡목마을에서 염산(廉山) 김찬원(金璨元)의 아들로 태어났으며, 만구(晩求) 이종기(李種杞)의 문인이 되었다. 용계서당은 조선 말기 영남을 대표하는 선비로 학문과 문장으로 이름이 높았던 김병린이 만년인 1935년 강학과 수양을 목적으로 건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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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동읍에 속하는 법정리. 용잠리는 ‘용잠(龍岑)’에서 연유하는 한자말 지명일 것이다. 용잠의 ‘용(龍)’은 용잠리의 안산(案山)에 해당되는 구룡산(九龍山)을 지칭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용잠리는 『경상도읍지(慶尙道邑誌)』에 처음으로 나온다. 당시 동면(東面) 이운(二運)에 속해 있었다. 1910년 마산부에 편입되었다가 1914년 행정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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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용잠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지주가 소작인에게 베푼 행적을 기리기 위한 송덕비. 용잠리 비석군은 모두 3기로, 지주가 지대를 낮추어 주는 등 소작인들에게 베푼 행적을 기려 칭송하는 내용을 담은 송덕비이다. 용잠리 비석군이 세워진 시기는 1911년~1934년으로 모두 일제강점기에 해당한다. 지방도 30호선을 타고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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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동읍에 속하는 법정리. 월잠리는 『신구대조조선전도부군면리동명칭일람(新舊對照朝鮮全道府郡面里洞名稱一覽)』에 처음으로 나온다. 동월리의 ‘월(月)’과 도잠리의 ‘잠(岑)’이 합성되어 월잠리라는 지명이 생겨났을 것이다. 동월리와 도잠리 역시 『신구대조조선전도부군면리동명칭일람』에 처음으로 등장한다. 동월리와 도잠리는 가월리(加月里)가 나누어져 생겨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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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동읍에 있는 석산마을을 가기 위해서는 먼저 주남저수지를 찾아 길을 나서야 한다. 전라도와 경상도를 동서로 잇는 남해고속도로를 달려 동창원 IC에서 내리면 국도 14호선을 만나게 된다. 이 길에서 지방도 30호선으로 바꾸어 타고 주남저수지 방향으로 1㎞ 가량을 달리면 신방리의 동읍사무소가 나온다. 이 앞을 지나 약 1.5㎞를 더 달리면 유명한 다호리 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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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용강리에서 본포리까지 연결되는 지방도. 대구~창원선으로도 불리는 지방도 30호선은 창원시 동읍 본포리에서 낙동강을 건너 내륙의 창녕-밀양-경상북도 청도-대구광역시 수성구까지 연결되는 도로이다. 창원시 구간 연장은 약 19.63㎞이며, 폭 12m의 왕복 2차선 도로이다. 도로 명칭이 지방도 1015호선에서 지방도 30호선으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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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동읍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화곡리(花谷里)와 고양리(高陽里)에서 ‘화(花)’자와 ‘양(陽)’를 따 ‘화양(花陽)’이 되었다. 화양리는 『신구대조조선전도부군면리동명칭일람(新舊對照朝鮮全道府郡面里洞名稱一覽)』에 처음으로 나오고, 곡목리도 『경상도속찬지리지(慶尙道續撰地理誌)』에 처음으로 보인다. 창원도호부 동쪽 곡목리에 임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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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화양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돌무덤 떼. 고인돌은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돌무덤이다. 고인돌 덮개돌은 대부분 무덤의 봉분과 같은 기능을 하지만, 어떤 집단의 공동 무덤을 상징하는 묘표석(墓標石) 또는 종족이나 집단의 모임 장소, 의식을 행하는 제단, 기념물 등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었다. 화양리 고인돌 떼은 곡목고분군 및 민무늬토기 산포지가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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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화양리에 있는 비석군. 비석이 세워져 있는 곡목마을은 김해김씨 집성촌이다. 화양리 비석군은 40여 년 전 김해김씨 문중에서 세운 것으로 화목김씨세거비를 포함해 총 5기가 있다. 마을 어귀에서 보아 오른쪽 화목김씨세거비 뒤쪽으로 눌재김선생유허비(訥齋金先生遺墟碑)와 괴희자포효비(愧喜子褒孝碑), 왼편으로 화목김씨주종사세기행비(花木金氏冑宗四世紀行碑)와 용강...